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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계는 중국 호남성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제일의 국가 삼림공원 및 여행 특정지역으로서 원래는 대융시 였는데 1994년에 국무원에서 대융을 장가계시로 승격 시겼다. 장가계시는 약 9천5백63㎢이며 1백 50만 인구와 20개 소수민족이 살고 있으며 연 평균 8~14℃로 사계절 관광하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소수민족 중 토가족이 40% 차지하고 사냥과 농사를 주로 하며 특산물로는 석이, 영지버섯이 있고 공예품으로는 수정. 나무뿌리 조각이 유명하다. 장가계는 지난 1982년 중국에서 첫 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유네스코는 1992년 이곳을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한 바 있고 중국 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광명소이다. 3꼈?서북부에 위치한 이곳은 張家界(장가계). 天子山(천자산). 索契浴(삭계욕) 등 3개 풍경구로 나뉘어진다. 이른 아침 금편계곡을 따라 2시간여 걷는 산책길은 가히 무릉도원을 느끼게 한다. 부부암. 묘자채. 문성암(로신 소설가). 쌍구탐계(거북이 두 마리가 시냇물을 바라봄). 화과산(손오공 탄생). 천리만남(남녀 형상화). 중환수(헤어져 다시 만남) 등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천자산은 1920년까지는 토가족 중 신분계층만 오를 수 있을 정도로 신성시 되는 지역이며 3천5백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고 무릉도원의 하이라이트라 불리운다. 천자산에는 지난 97년 케이블카가 설치되 2천84m 천자산 정상까지 손쉽게 오를 수 있게 되어 관광객들이 큰 어려움 없이 기암괴석들을 감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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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인구 : 153만명의 20개의 소수민족으로 구성 민족분포 : 토가족이 총 인구의 69%로 93만명, 백족 10만명, 묘족 27만명 전체면적 : 9,563평방 킬로미터로 전국의 1/1000 차지. 연평균기온 : 16℃정도 연강수량 : 1200~1600mm 정도 지역특성 : 국내외에서 보기 드물게 수려한 봉우리와 동굴 외에도 인적이 드문 자연지리 조건으로 원래 원시상태에 가까운 아열대 경치와 생물생태 환경을 지니고 있다. 약 3억 8천만년전 이 곳은 망망한 바다였으나 후에 지구의 지각운동으로 해저가 육지로 솟아 올랐다. 억만년의 침수와 자연붕괴 등의 자연적 영향으로 오늘의 깊은 협곡과 기이한 봉우리, 물 맑은 계곡의 자연 절경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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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가계 -관광거리 |
| 1) 십리화랑 |
| 십리화랑은 길이 11.6리에 협곡으로 양쪽으로 수풀이 무성하게 자라있고 기이한 봉우리와 암석이 각양각색의 형상을 띠고있어 마치 한폭의 거대한 산수화를 방불케 한다 |
| 2) 어필봉 |
| 3개의 봉우리가 구름과 하늘을 가리키고 있으며 높고 낮음이 들쑥날쑥하면서도 잘 어울린다. 훍이 없는 돌봉우리 위에 푸른 소나무가 자라서 마치 붓을 거꾸로 꽂아 놓은 것 같다.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전쟁에서 진 후 천자를 향해 황제가 쓰던 붓을 던졌다고 해서 "어필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어필봉은 무릉원의 수많은 봉우리 중에서도 걸출한 대표로 뽑힌다. |
| 3) 천하제일교 |
| 기적중의 기적으로 불리우는 전하제일교는 높이 300m의 커다란 두개의 바위를 이어놓는 넓이 2m, 길이 20m의 천연석교이다. 두개의 바위가 커다란 석판으로 천연연결된 것이 마치도 인공적으로 만든것 같은데 다리위를 거닐다보면 구름위를 날아 다는듯 싶어 신화에서 신선이 살던 하늘나라로 온것만 같다. |
| 4) 백장협 |
| 삭계욕 동남부에 위치하여 있으며 백장협, 동가욕, 왕가욕 등 3개의 협곡으로 구성되었다. 백장협은 높이가 백장이라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전설에 의하면 토가족 농민봉기 수령향대군이 백장협에서 관군들과 백번이나 싸웠다고 한다. 그리하여 이전에는 백번 싸웠다는 뜻에서 백장협이라고도 불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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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계 3대풍경구(삭계욕풍경구, 장가계국가삼림공원, 천자산자연보호구)로 들어서는 관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천자산의 절경을 감상하는 시작점이다. 입구는 우리나라의 지하철개찰구처럼 되어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 6) 황석채 |
장가계에서 가장 일반적인 코스로 용선봉과 남천일柱가있는 산등성이에서 황석채풍경구에 도착하여 비파계로 내려오는 사람이 많다. 경사가 심한 돌계단이 계속되지만 산정에서 바라보는 바위 봉우리들이 절경이다. 올라가는데 약 2시간 30분, 내려오는데 1시간 30분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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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천자산 |
| 무릉원의 서북쪽에 위치해 있고, 천자산의 풍경은 시야가 넓으며 기세가 웅장한 맛을 지닌다. 특히 운도, 월휘,하일, 동설의 4대 명관을 지녀서, 변화가 무궁무진하다. 총 면적은 65평방킬로미터, 부 봉우리의 해발이 1,250미터 이다. 주 봉우리에 오르면 무릉원의 산봉우리와 계곡이 한 눈에 들어온다. |
천자산 동, 남, 서 3면은 바위산이 수풀처럼 하늘을 받들고 있고, 그 사이로 깊은 계곡들이 뻗어 있어 마치 천군만마가 포효하며 달려오는 것 같다. 케이블카를 타고 등정하는데 이 케이블카는 6명정도 탈 수 있으며, 홍콩이 투자하여 스위스제 케이블카로 만들어져 있고 10분정도 타고 올라간다. 케이블카 옵션비용(기본일정 불포함시) : 10-15불 |
| 8) 황룡동굴 |
군지평 동쪽으로 8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지각운동으로 이루어진 석회암 용암동굴로서 상하 4층으로 되어 있고, 아래 2층에는 4개의 시내가 흘러내리는 동굴이다. 수직고도는 160미터, 동구 길이는 15킬로미터이며, 이미 개발되어 있는 면적이 20헥타아르에 달한다. 또한 동굴 안에는 수많은 기이한 종유석들이 천태만상을 보여주고 있다. 주차장에서 황룡동굴 입구까지 걸어서 15분 정도 걸림.(입구까지 거리에는 기념품이나 먹거리를 파는 상인들이 많음) |
황룡굴 관광시간 : 1시간반~2시간 소요 (10분정도 모터배를 타고 이동하며, 나머지는 걸어서 이동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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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가족의 복식, 민간수에품, 골동품, 족자, 고대 목재조각품 등 유물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 |
| 10) 수요사문 |
| 삭계욕풍경구의 서부, 십리화랑입구에서 4리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있다. 수요사문은 세갈래의 하천이 하나로 합하여 삭계에 흘러드는 곳이라 하여 생겨난 이름이다. |
| 11) 백룡엘리베이터 |
| 백룡엘리베이터는 장가계 국가삼림공원의 수요사문에 위치하여 있다. 수직높이가 335m, 운행고도가 313m이며 그중 153m는 산체내수직동굴이고 171m는 산체에 붙인 수직강철구조로 구성되었다. 3대의 엘리케이터가 나란히 운행하면서 삼림공원, 금편계, 수요사문으로부터 원가계, 오룡채, 천자산을 연결시키는 중요한 교통도구로 되였다. 백룡엘리베이터는 목전 세계에서 제일 높은 100% 투명도의 관광전용엘리베이터이며, 세계에서 제일 높은 2층으로 된 관광전용엘리베이터이며, 세계에서 제일 크고, 속도가 가장 빠른 관광전용엘리베이터이다. |
| 12) 천대서해 |
| 석림들로 바다를 이루었다는 서해, 이 망망한 석림중에서 가장 기이한 것은 바로 두개의 작은 바위사이에 끼여 있는 조그만한 돌이다. 이 신비한 돌은 해마다 한번씩 기적을 일으키는데 바로 빛을 뿌리는 것이다. 아름다운 폭죽마냥 빛을 사방에 뿜어 신탕만 일대를 밝게 비추는데 이때의 서해는 대낮처럼 밝다. 빛은 약 3, 4분 강하게 비추다가 점덤 약해지며 나중에 천천히 소실된다. |
| 13) 금편계곡 |
| 신선계곡으로 불리고 있는 금편계는 길이가 7.5km이다. 계곡에는 금편계가 조란조란 흘러 양켠은 멋진 바위들이 병풍처럼 아득히 펼쳐져 있어 2시간동안 산책하면서 진짜 산수화속을 거니는 신선이 되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금편암, 문성암, 자초담, 천리상회 등 멋진 경치를 감상하는 도중에 원시림속에서 흘러나오는 맑은 산소로 하여 또한 아주 훌륭한 삼림욕도 된다. |
| 14) 하룡공원 |
| 중국의 10대원수중의 한 명인 하룡장군을 기념하기 위해 세원진 곳이다. |
| 15) 원가계 |
| 장가계국가삼림공원 내에 위치해 있는 장가계의 절경 중의 하나로 천하제일교(天下第一僑), 미혼대 등 비경으로 유명한 명소. 백룡엘리베이터로 이름난 곳이기도 하다. |
| 16) 보봉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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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봉호수는 땜을 쌓아 물을 막아서 만든 인공호수로서 주로 전기를 내고 고기를 기르는데 사용하다가 말레이시아 상인이 투자를 하여서 관광지로 개발하였다. 해발 430m 위에 있는 산정호수로서 평균수심은 72m이며 폭이 가장 넓은 곳이 150m이다. 선녀바위,두꺼비바위,공작새바위 등 혹은 사람,혹은 짐승모양으로 되여있는 바위들이 보봉호수를 무릉원의 하나의 아름다운 야명주로 빛나게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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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가계의 핵심적인 풍경구역인 무릉원의 면적은 264km2이고 장가계 국가 삼림공원, 색계곡, 천자산 자연보호구로 구성되었으며 세상에 보기드문 석영사암봉림을 위주로 하고 "호남서부형태"의 용암지모 경치를 보조로 하여 대량적인 지질역사 유지를 겸하고 있습니다
지역 위치가 편벽하고 인적이 드문 자연 지리조건으로 말미암아, 이 지역은 거의 원시상태에 처한 아열대의 으늑한 경치환경, 생물환경과 생태환경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장가계의 무릉원 풍경명승지는 전국 정점풍경명승지, 중국의 첫번째 AAAA급 유람구, 첫번째 국가 지질공원, 연합국 교육, 과학, 문화조직으로부터 "세계 자연유산 명칭록"에기입되었습니다 |
| 꿈결속에서 거닐던 무릉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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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도원을 닮은 산수화 한 장이 하늘을 우러른다. 진시황의 병마용이 지하에서 열병식을 거행하듯 깊은 협곡에서 솟은 기암괴석 사이로 옅은 운무가 흐른다.혹은 송곳 같고 혹은 붓을 닮은 수천 개의 석봉들은 하늘을 찌르고,흙 한줌 물 한 방울 없는 바위틈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는 올곧은 자세로 푸름을 자랑한다.구름타고 나타난 신선이 석봉에서 바둑을 두는 산수화의 모습 그대로다.
사람이 태어나 장자지에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 있겠는가(人生不到張家界 白歲豈能稱老翁).’장자지에(張家界)의 절경을 노래한 중국인들의 결코 과장되지 않은 표현이다. |
| 중국 장가계의 기암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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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어딘가에 걸려있는 비경의 산수화를 보며, 그저 솜씨 좋고 상상력 풍부한 화가가 상상하는 유토피아를 그려낸 걸작쯤으로 생각하였다면 그건 착각이다. 인간들이 갈구하는 이상의 세계 유토피아! 중국 호남성 서북부에 있는 장가계에 가면 유토피아의 동양적 표현인 무릉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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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계를 가보지 않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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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人生不到張家界, 白歲豈能稱老翁”(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가 있겠는가?”) 장가계의 그 뛰어난 비경을 나타내는 시비의 글귀로 가히 그 절경이 어떠하리란 것을 가늠케 하는 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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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가계의 그 뛰어남은 진입로에 있는 시비의 글귀 “人生不到張家界, 白歲豈能稱老翁”에서 미루어 짐작 할 수 있다. “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가 있겠는가?”라는 뜻이라고 하니 가히 그 절경이 어떠하리란 것을 가늠케 하는 내용이다.
장가계(張家界)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특정 성씨인 장씨(張氏)성을 가진 사람들이 일군 집성촌의 세계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니 장씨 성에 어떤 배경이 있을 듯하다. 국내에서도 한때 삼부요인까지 지낸 한 정치인이 토사구팽(兎死狗烹)이란 사자성어를 사용해 권력과 정치계의 속성을 표현한바 있다. 바로 이 사자성어, 토사구팽에 등장하는 한신과 동시대를 살며 동반자적 입장에 있던 한 사람이 바로 이 장가계의 시조가 되는 장량이라고 한다.
중국 역사에서 유방(劉邦)이 초(楚)나라 항우를 무찌르고 한나라를 건국할 때 3명의 공신이 있었다고 한다. 지략가인 장량, 야전사령관 격인 한신 그리고 병참 등을 담당하던 소하가 바로 그들이다. 한나라를 건국한 유방은 이들이 지략과 전투력 등을 바탕으로 자신을 상대로 반란을 일으킬까 걱정되어 결국 이들 모두를 제거할 마음을 품게 된다고 한다.
이때 지략가인 장량은 유방의 속내를 알고 동료였던 한신에게 유방의 곁을 떠날 것을 제의했으나 한신은 장량의 권고를 거부하고 그대로 권좌의 주변에 머물다 결국은 유방에게 죽음을 당한다.
권력의 속성과 유방의 속마음을 읽고 스스로의 목숨이 위태로움을 알고 장량이 유방의 손길이 뻗치지 않을 만큼 멀리 떨어져 은둔하듯 숨어들었던 곳이 바로 현재의 장가계라고 한다. 이렇게 숨어든 장량이 뛰어난 산수의 아름다움에 취해 이곳에 정착하며 삶의 근거지로 삼고 후손을 남기며 가계(家界)를 이루니 이곳이 바로 장씨들의 세계가 되어버린 오늘날 장가계라고 한다.
장가계 무릉원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여느 관광지의 1회용 입장권과는 달리 지문인식 전자카드를 구입해야 한다. 원주민들의 토속적 삶의 모습과는 매우 대조적인 최첨단 시스템이다. 입장료를 내고 지문을 입력시키면 신용카드와 꼭 같은 입장카드가 발급된다. 발급된 카드는 그 유효기간이 48시간이다. 둘러보아야 할 관광지가 워낙 광범위하다 보니 최소 이틀쯤은 반복사용 할 수 있는 지문인식용 전자카드를 도입한 모양이다. 다음날 다시 입장을 할 때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전날 발급 받은 카드를 제출하고 지문인식기에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인식시키는 것으로 입장절차를 마칠 수 있다. 매표소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무릉원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이 버스를 이용해 안으로 들어가면 세 갈래 길에 닿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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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표소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세 갈래 길이 나온다.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계곡이 십리화랑,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계곡이 금편계곡 그리고 곧장 안으로 들어가면 원가계로 가게 된다 |
이 세 갈래 길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십리화랑, 왼쪽으로 들어가면 금편계곡 그리고 앞으로 곧장 들어가면 원가계가 된다. 여기서 어느 곳을 택하여 들어가도 좋다. 이제부터 그저 입 딱 벌어질 경탄만 이어질 테니 말이다.오른쪽으로 들어가는 십리화랑은 모노레일을 이용해 들어갈 수도 있고 도보로 들어갈 수도 있다.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십리길이 온통 산수화 펼쳐놓은 화랑이다. 그저 솜씨 좋고 상상력 풍부한 화가가 생각하는 유토피아를 그려낸 걸작쯤으로 생각하였다면 그런 비경이 실존함을 깨닫게 되는 그런 순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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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가계의 산세는 가파름이 아니라 그냥 세워놓은 성냥개비처럼 오뚝 솟아있다. |
하늘에 닿을 듯 불쑥불쑥 솟은 높은 산! 아슬아슬하게 켜켜이 쌓인 기암괴석이 만들어 낸 절묘한 산세! 흙 한줌 풀 씨 하나 없을 것 같은 그 봉우리 꼭대기엔 모진 생명력을 형상화 한 듯 가지 늘인 푸른 소나무가 있다. 정말 솜씨 좋은 화가가 그럴싸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멋진 붓놀림을 곁들여 그려낸 한 점 산수화다.
산허리를 감고 있는 운무는 인간들의 사악한 심성을 조롱하는 신선들의 한숨소리인양 멀어졌다 가까워졌다 한다. 지금껏 보았던 어떤 산들도 이런 형태는 아니었다. 가파른 산세가 아니라 그냥 솟았을 뿐이다. 켜켜이 돌을 쌓아 만들어진 듯한 봉우리 높이가 천길 만 길은 될듯하다. 그런 봉우리가 미루나무처럼 촘촘하게 솟아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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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아래 산이 있고 봉오리 아래 봉오리가 있다. |
납작한 블록처럼 생긴 돌들을 차곡차곡 쌓은 높이가 수백 길 높이인 듯하니 위태로움 마저 느끼게 된다. 바람이라도 불면 휘청거릴 듯하다. 아무리 봐도 온통 돌뿐인 그 높은 봉우리에 가지 늘인 나무들이 경이로울 뿐이다.
목 뒷덜미가 뻐근해지도록 한참을 바라봐도 주변은 온통 그런 봉우리다. 천지인! 하늘과 땅이 있고 그 안에 인간이 있음을 실감하게 한다. 몇 개의 봉우리가 우르르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섬뜩한 생각에 등골이 오싹해지기도 한다.
정말 꿈에나 그려보았던 이상향, 그 무릉도원이라고 해도 모자람이 없는 대자연인 비경의 연속이다. 이런 비경이니 유네스코에서 이곳 장가계를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한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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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우리를 감싸고 있는 운무가 너울대듯 걷혔다 덮였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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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리화랑과 금편계곡은 산책하듯 연인과 함께 걷기에 딱 좋다. 평탄한 계곡 길을 걸으며 주변산세에 취하고 산세를 덮고 있는 운무에 반해가며 마음속에 그리던 이상형 세계의 달콤함과 짜릿함을 즐기면 된다. 십리화랑과 금편계곡은 이렇듯 걸으며 고개 젖혀 위쪽 산세를 즐기는 그런 코스다.
1분 58초에 110층 높이에 해당하는 326m를 직상승하는 고속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으로 출발하는 원가계는 또 다른 이상형 세계로 들어가는 시작이다. 목을 직각으로 젖히며 바라보던 바로 그 기암절경에 올라서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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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가계 관광이 시작되는 고속 엘리베이터 앞 봉우리들이다. 봉우리의 높이는 수백 길에서 수천길이 될듯하다. (16mm광각렌즈로 찍었기 때문에 넓은 범위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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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만화에서 보았던 배추도사나 머털도사가 살던 그런 산세에 올라서니 자신이 마치 도인이나 신선이 된 듯한 착각에 빠지기 딱 좋다. 성냥갑이 아닌 성냥까치를 세워 놓은 듯 쏙쏙 솟아난 산세들이 발아래 있다. 수 백길 낭떠러지 저만치에도 꼽아진 성냥까치 인양 오뚝 솟은 봉오리가 있다.
운무가 흐른다. 조용히 흐르기도 하고 요동치며 꿈틀대듯 흐르기도 한다. 운무가 춤을 춘다. 나풀대던 장삼 깃처럼 하얀 운무 깃 나풀대며 이 골짝 저 골짝 넘나들며 춤을 춘다. 그런 운무와 어울려 숨바꼭질을 하듯 기암의 산들이 숨었다 나타났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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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세와 운무가 조화를 이루었다. 직접 보지 않았다면 그냥 한 폭의 산수화 일 뿐이라고 우길 만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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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위에 기암이 있고 기암아래 또 기암이 있다. 이렇듯 두어 시간동안 쏟아낸 탄성이 몇 번이며 황홀함이 몇 번인지 어림조차 할 수 없다. 헛꿈을 꾸듯 유토피아의 여행은 그렇게 다가온다.
그 험한 산길, 어찌 그리도 단정하게 길을 냈나 궁금하다. 사람이 다닐 최소한의 공간에 잘 다듬어진 돌들이 깔렸다. 사람이 만들어낸 길은 있으되 자연을 거스르지 않으려 겸손했음이 느껴지는 그런 길이다.
자욱한 안개 속, 정상을 향해 오르는 삭도(케이블카)가 곡예를 한다. 담력을 시험이라도 하듯 그 험준한 계곡, 넘어질 듯 찌를 듯 오뚝 솟아있는 봉우리사이로 삭도가 운행된다. 삭도는 마치 봉우리와 부딪힐 듯 거침없이 정상을 향해 오른다. 가슴이 철렁 해진다. 봉우리가 점점 가까워지고 커지면서 중압감마저 느껴진다. 금방이라도 부딪힐 것 같던 삭도가 아슬아슬 봉우리를 지나고 나서야 휴 하는 안도의 숨을 내 쉴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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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세가 험준한 것만은 아니다. 이렇듯 거닐고 싶은 삼림길도 여기저기 있다.
장가계 무릉원의 가장 높은 봉우리는 1334m이고 관광지 면적은 264㎢에 달한다고 한다. 장가계는 크게 장가계 국가 삼림공원, 삭계곡, 천자산 등 세 개의 관광구역으로 나뉜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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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켜켜이 쌓은 듯 우뚝 솟은 봉우리 꼭대기에 모진 생명력을 형상화 한 듯 푸른 소나무들이 울창하다.
장가계가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고 그 명성을 떨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1982년 9월 25일에 중국은 이곳을 '장가계국가삼림공원'으로 지정하였다. 그 후 1988년에는 국무원에서 국가급 중점풍경명승구로서 지정하였으며 1992년에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되었다고 한다.

▲ 마치 꼽아 높은 미루나무 같다..손가락을 닮았다고 해서 오지봉이란 이름이 붙은 절경이다
여행을 좋아한다면 “장가계를 가보지 않고서야 어찌 비경의 산수를 보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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