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우는 이유

바보처럼1 2007. 10. 2. 09:12
우는 이유

공항의 탑승구 앞에서 두 남녀가 부둥켜안은 채 열렬한 이별의 키스를 나누었다. 그것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과도 같았다.

잠시 후, 비행기 출발 시각이 되어 어쩔 수 없이 기내로 들어선 여자는 마구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이 광경을 지켜본 노신사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울고 있는 여자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남편과 헤어지는데 울지 않을 수 없겠지요. 실컷 울고 나면 좀 나아질 겁니다.”

그러자 여자가 울음을 뚝 그치더니 노신사를 노려보며 항의조로 말했다.

“난 지금 남편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우는 거라고요!”

공통점

섹스와 담배는 여러 가지 면에서 공통점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을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처음엔 길지만 나중엔 짧아진다는 점.

둘째, 하면 할수록 기분이 좋다는 점.

셋째, 아무리 잘해도 언젠가 끝장난다는 점.

넷째, 몰래 할수록 더 짜릿하다는 점.

다섯째, 하고나서 바로 또 해도 되지만 기분이 안 난다는 점.

여섯째, 여러 가지 기교를 부릴 수 있다는 점.

일곱째, 몸무게가 줄어든다는 점.

여덟째, 항상 처음이 좋다는 점.

아홉째, 가끔씩 다른 종류를 해보는 것도 괜찮다는 점.

열번째, 항상 불조심을 해야 한다는 점.

성형

홀아비가 된 60대 갑부가 성형외과를 찾아왔다.

의사:어떻게 고쳐드릴까요?

부자:이왕이면 20대 아가씨와 결혼할 수 있도록 30대 외모로 바꿔 주소.

의사:그런 목적이라면 80대 쪽으로 하는 게 더 빠를 텐데요.

기사 게재 일자 200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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