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봉이의 고민
회사 옥상에서 달봉이와 동료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자네, 요즘 미스박하고 미스최에게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는 소문이 사실인가?” “응, 사실이야. 하지만. 요즘은 그것 때문에 고민이 많아.”
“왜? 아하, 최종적으로 누굴 선택해야 할까?”
“아니. 그게. 아니라, 나머지 다리 하나는 누구한테 걸칠까 하고 말이야.”
부부 싸움
어느 신혼부부가 소리를 지르며 싸움을 하고 있었다. 화가 난 남편이 아내를 보고 말했다. “지난번 결혼식 때 주례 선생님이 ‘남편은 하늘이고, 아내는 땅’이라고 했잖아, 잊어버렸어?” 그러자 아내는 지지않고 소리를 질렀다. “요즘은 땅 값이 하늘 위로 치솟는 것도 몰라!”
치마끈 푸는 소리^-^
어느 날 .
송강 정철과 서애 유성룡이 교외로 놀러 나갔다가 우연히 백사 이항복을 비롯하여 이월사 등을 만나 자리를 같이 하게 되었다. 그들은 술판이 무르익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내놓기로 하였다.
먼저 송강이 자신의 의견을 말하였다.
“맑은 밤, 달 밝은 때에 다락 위로 구름 지나는 소리가 제일 좋겠지.”
그러자 유성룡이 뒤를 이었다.
“새벽에 졸음이 밀리는데 술 거르는 소리가 제일이다.”
다음에는 월사가 말하였다.
“산간초당(山間草堂)에서 선비가 시 읊는 소리가 아름답지.”
서로가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데, 마지막으로 백사가 껄껄 웃으면서 말하기를….
“제일 듣기 좋기로는 동방화촉(洞房花燭) 좋은 밤에 신부가 다소곳이 치마끈 푸는 소리가 제일이지!”
그러자 모든 이가 박장대소를 하며 이구동성으로 백사의 의견에 동조를 하였다.
기사 게재 일자 2007-10-04
회사 옥상에서 달봉이와 동료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자네, 요즘 미스박하고 미스최에게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는 소문이 사실인가?” “응, 사실이야. 하지만. 요즘은 그것 때문에 고민이 많아.”
“왜? 아하, 최종적으로 누굴 선택해야 할까?”
“아니. 그게. 아니라, 나머지 다리 하나는 누구한테 걸칠까 하고 말이야.”
부부 싸움
어느 신혼부부가 소리를 지르며 싸움을 하고 있었다. 화가 난 남편이 아내를 보고 말했다. “지난번 결혼식 때 주례 선생님이 ‘남편은 하늘이고, 아내는 땅’이라고 했잖아, 잊어버렸어?” 그러자 아내는 지지않고 소리를 질렀다. “요즘은 땅 값이 하늘 위로 치솟는 것도 몰라!”
치마끈 푸는 소리^-^
어느 날 .
송강 정철과 서애 유성룡이 교외로 놀러 나갔다가 우연히 백사 이항복을 비롯하여 이월사 등을 만나 자리를 같이 하게 되었다. 그들은 술판이 무르익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내놓기로 하였다.
먼저 송강이 자신의 의견을 말하였다.
“맑은 밤, 달 밝은 때에 다락 위로 구름 지나는 소리가 제일 좋겠지.”
그러자 유성룡이 뒤를 이었다.
“새벽에 졸음이 밀리는데 술 거르는 소리가 제일이다.”
다음에는 월사가 말하였다.
“산간초당(山間草堂)에서 선비가 시 읊는 소리가 아름답지.”
서로가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데, 마지막으로 백사가 껄껄 웃으면서 말하기를….
“제일 듣기 좋기로는 동방화촉(洞房花燭) 좋은 밤에 신부가 다소곳이 치마끈 푸는 소리가 제일이지!”
그러자 모든 이가 박장대소를 하며 이구동성으로 백사의 의견에 동조를 하였다.
기사 게재 일자 200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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