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억울합니다.

바보처럼1 2007. 11. 13. 17:39
억울합니다

어떤 남자가 자동차를 훔친 혐의로 경찰서에 잡혀왔다.

경찰이 그의 범죄 사실을 추궁했다.

“당신 뭐 땜에 남의 차를 훔친 거지?”

그러자 남자는 억울하다는 듯 신경질적으로 대답했다.

“난, 훔친 게 아닙니다. 묘지 앞에 세워져 있기에 임자가 죽은 줄 알았다고요!”

우리 마누라처럼은 못할 걸

어떤 남자가 하루 일과를 마치고 밤에 집으로 가는데

거리의 꽃이 다가와서 유혹을 했다.

“아저씨, 놀다가용~~”

그러자 남자가 무뚝뚝하게 대꾸했다.

“난 지금 집에 가는 중이야!”

그래도 거리의 여자는 단념하지 않고 계속 따라 붙었다.

“제가 끝내 줄게용~~”

남자는 걸음을 멈추고 여자를 바라보며 말했다.

“끝내준다고? 그래도 우리 마누라처럼은 못할 걸?”

“어머, 사모님은 테크닉이 굉장하신가 보죠?”

거리의 여자는 실망하지 않고 짝 달라붙었다.

“사모님은 어떻게 해주시는데요?”

그러자 남자가 대답했다.

“우리 마누라는 늘 공짜거든!”

미술가와 음악가

학교에서 돌아온 헤진이가 엄마한테 물었다.

“엄마! 엄마는 음악가가 좋아요? 아님 미술가가 좋아요?”

그러자 엄마가 잠시 동안 생각하더니 대답했다. “그야 물론 다 좋지.”

그러자 헤진이가 자랑스럽게 성적표를 내보였다.

다음 순간에는 할 말 잃은 엄마의 입이 떡 벌어졌는데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미술-가. 음악-가.’ㅎㅎㅎㅎㅎ

기사 게재 일자 200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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