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딸과 함께했던 천성산 산책 중
아무리 돌아보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던 녀석들을...
드디어 하산길에야 만날 수 있었다...
하얀색 제비꽃...
만날 수 있을 거란 예상을 하며...
흰색제비꽃을 검색하여 그 종류를 미리 알아본 터라..
녀석의 잎 모양을 보고 남산제비꽃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가능하면 접사를 하여 보라색 줄무늬와 노란색 수술이 담아보려고 했다..
아래 녀석은 지난 토요일 무덤가에서 내려오다 만난 솜방망이...
꽃을 피우기 전이라 잘 알아볼 수가 없어...
인터넷에 올려 정체를 알아내었다...
아주 빨리 꽃을 피우려고 하는 성급한 녀석이다..
아마 이번 주말이면 노란색 꽃을 피우겠지?...
녀석의 화려한 모습을 기대한다...
우리 동네 5일장터부근에 피어 있는 유채꽃...
천성산 산책길에서 다시 만났다...
노랑꽃이 화려하게 피어 있다...
제주도의 봄을 상징하는 녀석...
시간과 경제적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어느 날 ...
꼭 봄이 오는 제주에서 이 녀석을 만날 수 있게 되길를 바래본다...
다시 무덤가...머위라고 한다...
나물종류 일 것이라는 생각하며...
정체가 궁금해 담아온 녀석이다...
아무래도 누군가가 재배하다... 이제는 손을 놓아버려..
자연속 풀밭에서 피어난 것 같다...
이 녀석도 노란 꽃을 피우겠지???
두고 살펴봐야 할 녀석이다...
어제 학교 화단을 돌아보던 중 민들레 주위에 벌 한마리가 ..
날개짓하고 있어..
이모저모를 담아 보았다...
부지런한 벌의 날개 짓을 보며...아무리 차가운 겨울같은 날씨이지만...
누구도 봄을 부인하지는 못할 것 같다...
산과 들 그리고 무덤가...
학교의 화단에 이르기까지 소리없이 피었다 사라질 봄꽃을 보며...
자연의 조화에 따라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 생명의 소중함과 신비로움을 느낀다...
앞으로 피어날 더 많은 봄꽃들의 소식을 기다리며...
지난 주말에서 어제까지 촬영하여 2006년 3월 30일 글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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