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남편 간수 잘하세요

바보처럼1 2007. 12. 17. 19:33
남편 간수 잘하세요

어느 가정에서 딸을 시집보내게 됐는데, 엄마는 결혼할 사위의 코가 너무 커서 마음에 걸렸다.

“여보! 사위 될 사람의 코가 너무 크잖아요?”

“크면 어때? 남자 코는 클수록 좋지 뭘 그래.”

“그럼, 그것도 크다던데… 우리 애가 감당할 수 있을는지 걱정이 되네요.”

“그건, 괜한 속설일 뿐이야. 걱정하지 마.”

결국 부부는 의논을 해 자기 집 젊은 가정부에게 돈을 듬뿍 주고 부탁을 했다. 하룻밤을 자고 온 가정부에게 사모님이 물었다.

“그래, 어땠어요? 견딜 만했나요?”

“사모님,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그래요? 정말 다행이네요. 사이즈는요?”

그러자 가정부가 대답했다.

“쳇, 이 집 아저씨 정도밖에 안 돼요.”

강해지는 약

아주 건장한 남자가 약국에 들어 갔다. 약사는 눈치 빠르게 남자에게 물었다.

“필요한 게 뭐죠? 콘돔?”

“강해지는 약 좀 주세요. 여자친구와 뜨거운 밤을 보내기로 했거든요.”

약사는 약통을 하나 건네며 말했다.

“이건 몇날 며칠이고 가능한 굉장한 약이니 딱 한 숟가락만 드셔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 남자는 쌍코피를 흘리며 약국에 급하게 들어와서는 약사에게 말했다.

“한 병을 다 마셨더니 팔이 빠질 듯이 아파요. 팔에 바를 근육통약 좀 빨리 주세요.”

“조금만 마시라고 하지 않았소. 근데 왜 팔이?”

“한 병 다 마실 때까지도 여자친구가 안 와서 혼자 해결하느라….”

기사 게재 일자 200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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