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레스토랑에서 수프를 주문했다. 수프가 나왔는데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었다. 남자는 화장실에 다녀오는 동안 누가 자기의 수프를 먹을 것 같아 쪽지를 남겨 두었다.
‘이 수프에 침 뱉었음.’
그런데 돌아와 보니 남자가 남겨 놓았던 쪽지 밑에 다른 이의 글이 적혀 있었다.
‘나도 뱉었음.’
●불치병
어느 집에 침입한 도둑이 주인을 협박했다.
“조용히 해!갖고 있는 현금 다 주면 목숨만은 살려준다.”
그러자 주인이 볼멘소리로 외쳤다.
“이놈아, 의사도 살릴 수 없다는데 네 놈이 어떻게 살린다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