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부드러운 단호박 야채 그라탕

바보처럼1 2006. 4. 4. 01:37
 
집필자 : me1019  (2006-04-02 15:14)

아주~~~부드럽고~느끼함이 감도는 그라탕을 만들었습니다.

어제 시장 볼때 실한 단호박 한놈을 골라왔었거든요~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나 화이트소스 스파게티 같이

느끼한 종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만한 음식이에요~
뭐 안에 떡볶기를 넣는다던지 매콤한 닭조림 같은걸 넣으셔서 하셔두 되요

전 오늘 부드럽고 느끼한게 땡겨서 질렀습니다

 

재료: 감자 반개, 양파 반개, 토마토 반개, 당근 반개, 단호박 1통, 모짜렐라 치즈

화이트소스: 밀가루2스푼, 버터 3큰술, 우유 한컵

 

얘가 오늘의 요리랍니다~
단호박은 깨끗히 씻어서
렌지에 3분정도 돌리신다음 꼭지부분을 잘라내시면
훨씬 잘 잘를수 있으실꺼에요
넘 딱딱한 상태에서 윗둥을 자르는건 좀 위험하거든요
얘는 찜솥에 쪄주세요~>ㅁ<
야채들은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시고
감자는 물에 담궈 전분을 빼 주세요.
토마토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으시고
포크나 젓가락에 꽂아 살살 돌려 꺼내신후 껍질을 벗겨주시구요.
전 피망이나 브로콜리가 없어 실파로 했습니다요~
버터를 두른 팬에
감자->당근->양파 순으로 볶으시구요
불을 끈 다음 남아 있는 열기에 잔파와 토마토를 살짝 볶아주세요.
만약 브로콜리나 피망 같은 경우는 양파랑 같이 볶아야겠죠?
화이트소스를 만들꺼에요
버터 3큰술은 달궈진팬에 넣으시구요
반정도 녹여주세요
반쯤 녹은 버터에 밀가루 2스푼(너무 소복히 말구요)을 넣어 같이 볶아주세요.
요렇게 노르스름 투명해지겠죠?
우유를 두번으로 나눠 부어 끓여주시는데
약한불에 걸쭉하게 끓여주세요
금방 눌어붙거든요
뽀얗게 끓여진 화이트 소스에 볶은 야채를 넣으시구요
두세번 저어 섞어주세요
쪄낸 단호박에 모짜렐라 치즈를 약간 넣으시구요
단호박 안에 화이트소스에 버무린 야채를 소복히 담아주시고
그위에 치즈를 듬뿍 올려주세요
250도 오븐에 15분정도 구워주시면 이렇게 치즈가 흘러내려진답니다~
전 그위에 토핑으로 슬라이스 아몬드와 파를 올렸어요~
먹기 좋게 호박을 자르면~
부채처럼 펴져요~~~우~~>ㅁ<
호박..너무 맛있구요~안에 야채~너무 부드러워요~
와인 안주로 괜찮구요~ 특별식으로 먹기 넘 좋아요~
치즈 정말 이쁘게 녹았죵???>ㅁ<
 
 
 
 
 
 
 
 
내용출처 : [직접 서술] 블로그 집필 - 봄에는 상큼한 사랑을 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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