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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 m___m (2005-10-27 21:40) |
다이아몬드는 언제부터 사용했을까?
다이아몬드라는 이름의 기원은 고대 그리스어의 '아다마스', 즉 '정복할 수 없다'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다이아몬드를 처음으로 사용한 것은 인도의 드라비다족으로, 기원전 7~8세기의 일입니다. 다이아몬드가 보석으로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은 17세기 말 베네치아의 v.페르지에 의하여 브릴리언트 컷의 연마 방법이 발명된 후의 일이었습니다. 18세기 초에 브라질에서 다이아몬드 광산이 발견되기까지 인도가 유일한 다이아몬드 생산국이었습니다. 따라서 유럽에 수입되는 다이아몬드는 극소량이었고, 그 때문에 다이아몬드는 왕족이나 귀족만이 소유할 수 있도록 법률로 규제했습니다. 다이아몬드가 대중화된것은 1866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대규모의 다이아몬드광산이 발견되고, 근대적 채굴법이 채택되고 난 뒤의 일입니다.
슈트라서의 다이아몬드란?
오스트리아 빈에서 금 세공업을 하던 요제프 슈트라서가 1758년 연금술과정에서 우연히 납과 유리의 혼합물로 만들어 낸 다이아몬드를 '슈트라서의 다이아몬드'라고 합니다.이 가짜 다이아몬드는 진짜와 구별이 안 갈 정도로 투명하고 아름다워 유럽의 거리와 무도회장을 휩쓸었습니다.
유럽의 4대 다이아몬드
블루 호프(blub hope)
인도에서 프랑스로 왔을 땐 112캐럿 원석이었지만 루이 14세가 구입한 다음 67캐럿 하트 모양으로 연마됐습니다. 프랑스 대혁명 후 45.25캐럿의 '프렌치 호프' 라는 이름으로 영국에 모습을 다시 드러냈고, 지금은 '블루 호프'라는 이름으로 미국 스미스 소니언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상시(sancy) 1570년경 터키 주재 프랑스 대사인 상시가 프랑스로 가져왔고, 1906년 영국 애스터 가문이 구입한 후 대를 이어 소장했습니다. 55캐럿 다이아몬드로, 1962년 루브르 박물관에 빌려 주었습니다.
리전트(regent) 유럽에서 제일로 큰 다이아몬드로 140.5캐럿입니다. 영군인 피트가 인도에서 구입하였고, 프랑스에서 '리전트'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이 다이아몬드는 루이 15세의 왕관에 박혀 그의 대관식에 사용되었습니다. 그 후 나폴레옹의 칼자루에 장식되었고, 현재는 루브르 박물관이 소장,전시하고 있습니다.
피렌체 다이아몬드?
16세기 포르투갈 군대가 인도의 왕에게 빼앗은 후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대공에게 팔렸다고 합니다. 그 후 오스트리아 황후 테레지아에 의해'피렌체 다이아몬드'라는 이름을 얻게 되고, 마리 앙투아네트가 혼수품으로 프랑스에 가져갔습니다. 마지막 소유자는 오스트리아 마지막 황후인 치타였습니다. 그러나 그 후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고 여전히 미스터리한 존재로 남아 있습니다. 저주받은 다이아몬드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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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출처 : [직접 서술] 사진만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5&dir_id=51902&eid=obtvi5OiyK%2BJkxMrqfxaRBgn7pyFE2H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