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이혼 승인

바보처럼1 2008. 3. 29. 19:21
이혼 승인

어느 가정 법원에 이혼장을 들고 한 젊은 부부가 찾아왔다.

판사:“이혼을 요구하는 근거가 무엇입니까?”

신부:“남편이 코를 골기 때문입니다.”

판사:“결혼한 지가 얼마나 됐죠?”

신부:“5일 됐습니다.”

판사는 곧이어 이쪽저쪽 서류를 뒤적이며 다음과 같은 판결을 내렸다.

판사:“이혼을 승인합니다. 신랑은 아직 신혼이고, 아직까지 코를 골며 잘 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코 골 시간이 어디 있습니까?”

여자의 질투

한 부인이 옆집 아줌마를 찾아가 하소연을 했다.

부인:“남편 때문에 속상해 죽겠어요.”

아줌마:“성실하고 가정적이시잖아요?”

부인:“겉으로만 그래요. 어젯밤 꿈에 보니 자기 회사 젊은 여직원하고 시시덕거리지 뭡니까?”

아줌마:“꿈속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뭘.”

부인:“내 꿈속에서 그 지경이니 자기 꿈 속에서는 대관절 무슨 짓을 했겠냐고요?”

딱 두 번

첫날밤을 치른 신랑이 심각한 표정으로 신부에게 물었다.

“자기 혹시 나 말고 다른 남자랑 사귀었던 것 아냐?”

신부는 펄쩍 뛰었다.

신랑은 웃으며 달콤한 말로 신부를 설득했다.

그러자 신부가 털어놓기 시작했다.

“사실, 딱 두 번 있었어요.”

“그럴 수도 있지. 어떤 남자였는데?”

신부가 대답하자 신랑은 뒤로 까무러쳤다.

“한 번은 축구팀, 또 한 번은 오케스트라.”

기사 게재 일자 200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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