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중복기도

바보처럼1 2008. 4. 3. 15:30
중복기도

저녁 식사 준비가 다 됐다. 그런데 밥상 위에 있는 모든 음식이 전에 먹다 남았던 것들을 모아 다시 내놓은 것이었다.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여보, 식사 전 기도를 합시다.” 식탁위에 음식들을 한번 훑어본 남편이 퉁명스럽게 말했다.

“여보, 이 음식들, 이미 우리가 전에 몇번씩이나 기도를 한 것들이잖소?”

얄미운 여자

10대:얼굴도 예쁘고 공부까지 잘하는 여자.

20대:성형수술 하고도 티없이 예뻐진 여자.

30대:결혼 전에 오만 짓 다 했어도 남편 잘 만나 잘만 사는 여자.

40대:골프에 해외여행에 놀러만 다녔어도 자식들이 대학에 척척 붙어주는 여자.

50대:먹어도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여자.

60대:건강복도 타고 났는데 돈복 까지 타고난 여자.

70대:자식들 시집장가 잘 가고, 서방까지 멀쩡한 여자.

기사일자 : 2008-04-03    24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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