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법정에서

바보처럼1 2008. 4. 14. 19:23
법정에서

판사:당신이 총쏘는 것을 직접 보았는가?

증인:총소리를 들었을 뿐입니다.

판사:그럼, 그것은 증거로 받아들일 수가 없다.

(증언대를 떠나면서 판사에게서 등을 돌린 증인은 큰소리로 웃었다.)

증인:판사님은 제가 웃는 것을 보았습니까?

판사:웃는 소리만 들었지.

증인:그럼, 그것도 증거로 받아들일 수 없겠네요?

그냥은 못줘

흥부가 너무 배가 고파서 놀부네 집으로 밥을 얻으러 갔다. 놀부 마누라가 나와서는, 밥이 없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쳤다.

“그러지 마시고 사흘정도 쉰밥도 괜찮으니, 밥좀 주세요.”

“정말 사흘 쉰밥도 괜찮겠느냐?”

“네.

그러자 놀부 마누라가 말하길,

“그럼 사흘 뒤에 오너라.”

기사일자 : 2008-04-05    27 면

'깔깔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증인  (0) 2008.04.14
세차  (0) 2008.04.14
아저씨 저는 쫓기고 있어요  (0) 2008.04.14
중복기도  (0) 2008.04.03
여성들이 좋아하는 남성상  (0) 2008.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