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그리 급해서
우주여행이 보편화된 가까운 미래에 지구인들이 미지의 행성에서 잠시 머물게 되었는데…. 외계인들과의 친분이 어느정도 이루어 질 무렵, 여행 단장이 자신의 지대한 관심사에 대해 행성의 지도자에게 물었다.
‘이곳에서의 남녀 사랑은 어떻게 이루어지며 후손은 어떤 방법으로 태어납니까?’ 행성의 지도자는 한 쌍의 행성인을 지구인 앞으로 불러냈다.
두 행성인이 머리를 비비자 여자 등이 불룩해지더니 잠시 후, 등이 벌어지면서 꼬마 행성인이 나왔다. 지구인들의 놀란 모습을 보던 그러자 지도자는 지구인들은 어떤 방법을 쓰는지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오는 것이 있으면 가는 것이 있는지라~~ 여행 단장은 고심 끝에 여행객 중 신혼부부를 불러내어 즉석에서 애정행각을 벌이게 했는데…. 행위를 보고난 뒤 한참을 기다리던 행성인, 의아해하며 꼬마는 언제 나오느냐고 물었다. 10개월이 되면 나온다는 단장의 답변에….
‘엥? 10개월씩이나요? 아니 그럼 뭐가 급해서 막판에 그토록 서둘렀지요?’
노인의 정체
어느 날 예수님과 모세와 한 노인이 골프를 치고 있었다. 먼저 예수님께서 치셨다. 공은 약간 슬라이스 성으로 날아가 호수에 빠졌다. 예수님께서는 주저하지 않고 호수 위를 걸어 올라가시어 물 위에서 다시 그 공을 치셨다. 이번에는 모세 차례였다. 모세가 힘껏 티샷을 날렸다. 공은 역시 슬라이스 성으로 날아가 또다시 그 호수에 빠졌다. 모세는 그 호수 앞에 가더니 호수의 물을 갈라버렸다.
그러고는 갈라진 호수 바닥에서 공을 찾아내어 힘껏 쳐 온그린에 성공하였다.
모세는 의기양양했다. 이번엔 마지막 남은 노인이 티샷을 쳤다. 공은 힘없이 날아가 돌돌 굴러 아까 모세와 예수님께서 공을 빠뜨렸던 그 호수에 빠졌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그 공을 물속에서 럭비공만한 붕어가 삼켰고, 그 붕어를 다시 지나가던 독수리가 물었다. 그린 위를 독수리가 날아서 지나갈 즈음 붕어는 골프공을 떨어뜨렸고, 그 공은 데굴데굴 굴러 홀컵에 들어가고 말았다. 정말 기가 막힌 홀인원이었다.
이것을 쭉 지켜본 예수님께서 그 노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제발 골프 좀 정상적으로 치세요!”
기사 게재 일자 2008-04-04
우주여행이 보편화된 가까운 미래에 지구인들이 미지의 행성에서 잠시 머물게 되었는데…. 외계인들과의 친분이 어느정도 이루어 질 무렵, 여행 단장이 자신의 지대한 관심사에 대해 행성의 지도자에게 물었다.
‘이곳에서의 남녀 사랑은 어떻게 이루어지며 후손은 어떤 방법으로 태어납니까?’ 행성의 지도자는 한 쌍의 행성인을 지구인 앞으로 불러냈다.
두 행성인이 머리를 비비자 여자 등이 불룩해지더니 잠시 후, 등이 벌어지면서 꼬마 행성인이 나왔다. 지구인들의 놀란 모습을 보던 그러자 지도자는 지구인들은 어떤 방법을 쓰는지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오는 것이 있으면 가는 것이 있는지라~~ 여행 단장은 고심 끝에 여행객 중 신혼부부를 불러내어 즉석에서 애정행각을 벌이게 했는데…. 행위를 보고난 뒤 한참을 기다리던 행성인, 의아해하며 꼬마는 언제 나오느냐고 물었다. 10개월이 되면 나온다는 단장의 답변에….
‘엥? 10개월씩이나요? 아니 그럼 뭐가 급해서 막판에 그토록 서둘렀지요?’
노인의 정체
어느 날 예수님과 모세와 한 노인이 골프를 치고 있었다. 먼저 예수님께서 치셨다. 공은 약간 슬라이스 성으로 날아가 호수에 빠졌다. 예수님께서는 주저하지 않고 호수 위를 걸어 올라가시어 물 위에서 다시 그 공을 치셨다. 이번에는 모세 차례였다. 모세가 힘껏 티샷을 날렸다. 공은 역시 슬라이스 성으로 날아가 또다시 그 호수에 빠졌다. 모세는 그 호수 앞에 가더니 호수의 물을 갈라버렸다.
그러고는 갈라진 호수 바닥에서 공을 찾아내어 힘껏 쳐 온그린에 성공하였다.
모세는 의기양양했다. 이번엔 마지막 남은 노인이 티샷을 쳤다. 공은 힘없이 날아가 돌돌 굴러 아까 모세와 예수님께서 공을 빠뜨렸던 그 호수에 빠졌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그 공을 물속에서 럭비공만한 붕어가 삼켰고, 그 붕어를 다시 지나가던 독수리가 물었다. 그린 위를 독수리가 날아서 지나갈 즈음 붕어는 골프공을 떨어뜨렸고, 그 공은 데굴데굴 굴러 홀컵에 들어가고 말았다. 정말 기가 막힌 홀인원이었다.
이것을 쭉 지켜본 예수님께서 그 노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제발 골프 좀 정상적으로 치세요!”
기사 게재 일자 200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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