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와 아내의 공통점
한번 결정하면 바꿀 수 없다. 내 마음대로 안된다. 힘들 때는 결별하고 싶기도 했다. 너무 예민하다. 웃다, 찡그렸다 늘 변화무쌍하다. 처음 3年 동안은 힘으로, 이후부터는 테크닉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시간이 갈수록 高난도의 테크닉을 要한다. 홀 근처만 가면 겁이 난다. 잔소리를 들을수록 더 안된다. 제대로 가꾸려면 밑천이 많이 든다. (필드&외모) 물을 싫어한다. (설거지&해저드) 힘이 들어가면 반드시 후회한다. 돈을 많이 가져다 바치면 확실히 편해진다. 조강지처(손에 익은 골프채)가 그래도 편하다. 대들어봐야 백전백패, 적응하고 타협해야 결과가 좋다. 조금만 소홀해지면 금방 티가 난다. 정말로 이해가 안 갈 때가 있다. 즐거움과 적당한 스트레스를 함께 주는 영원한 동반자. 매번 조심하지 않으면, 나를 애 먹인다. 유지관리에 항상 돈이 든다. 적당히 달래야지, 때리면 도망(OB)간다. 남의 것을 건드리면, 반드시 처벌받는다. 상처를 주면 반드시 치료해 줘야 한다. (디봇) 양쪽 다 돈, 정력, 정성 그리고 인내심을 요구한다. 老年에도 함께 있다면, 모두들 부러워한다. 아무리 오랜 시간을 같이 해도 모르는 구석이 속속 나온다. 바꾸려고 해봐야 헛수고이고, 있는 그대로에 적응해야 결과가 좋다. 기사 게재 일자 2008-0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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