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골프와 술의 공통점

바보처럼1 2008. 4. 14. 18:45
골프와 술의 공통점

① 새벽달을 자주 본다.

② 멤버가 좋아야 맛이 난다.

③ 회사마다 전담 상무가 있다.

④ 성격 나오게 만든다.

⑤ 자주 빠지면 ‘왕따’당한다.

⑥ 샷을 외쳐댄다.(원샷 - 굿샷)

⑦ 도수에 민감하다.(알코올 - 로프트)

⑧ 조절하기 어렵다.(주량 - 핸디)

⑨ 기간을 중시한다.(숙성기간 - 구력)

⑩ 와이프랑 함께 하면 후환이 없다.

그것만은 못해요

김 생원 부인은 해마다 아이를 낳아서 그야말로 자식복이 터진 사람이었다. 그러나 집안이 찢어지게 가난하여 여러 식구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웠다. 생각다 못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물 건너 박 의원을 찾아가서 “이거 무슨 수가 없을까요?” 하고 은근히 의논하였다.

“나이가 나이이니. 주인의 안방 출입을 막을 수는 없고 열매가 맺히지 않게 씨 뿌리는 방법이 있거든 주인에게 가르쳐 주십시오.”

“허! 그렇게 모든 책임을 생원 어른께만 지우시면 안됩니다. 마님께서도 주의를 하셔야지.”

“제가 어떻게 주의를 한단 말입니까?”

“간단합지요. 생원 어른께서 마악 눈을 감고 숨가빠할 때 마님께서 얼른 몸을 사리시면.”

“아이고 그것만은 못해요.”

“왜요? 지극히 간단한 일이 아닙니까?”

“그게 말로는 쉽지만 간단하게 될일입니까. 글쎄 주인이 눈을 감는 순간부터 저는 온몸이 노글노글 몽롱해져서 도저히 눈을 못 뜨는 걸요.”

갈수록 가관

어느 중학교 시험문제 중 독일의 철학자 니체를 맞히는 주관식 문제가 있었다. 전교 1등 옆에 앉은 전교 꼴등은 1등의 답안지를 훔쳐봤다. 전교 1등이 적은 답은 ‘나체’. 답안지를 본 꼴등은 도저히 ‘나체’라고 쓸 수 없어서 고심 끝에 ‘누드’라고 적었다. 꼴등 뒤에 앉은 학생은 1등의 것을 커닝한 꼴등의 답안지를 보고 역시 ‘누드’라고 적었다. 그 뒤의 학생도 커닝을 했지만 도저히 ‘누드’라고 적을 수 없어 이렇게 답을 적었다. ‘알몸.’

기사 게재 일자 200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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