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앙드레 김과 그의 아들

바보처럼1 2008. 5. 31. 18:05
앙드레 김과 그의 아들

앙드레 김과 그의 아들이 프랑스에서 패션쇼를 준비하기 위하여 비행기를 탔다.

잠시 후, 어린 아들은 비행기에서 떠들었다.

앙드레 김 : 촤~알스 비행기 안에선 떠들면 안돼요.

그러나 그의 아들은 계속해서 떠들어댔다.

앙드레 김 : 촬쓰~ 비행기 안에선 떠들면 안된다니까요!!

그러자 지나가던 스튜어디스가 ‘역시 앙드레 김은 이름까지 고풍스럽게 짓는구나’ 생각하며 그의 아들에게 물었다.

“이름이 촬스니?”

아들의 허무한 한마디.

아들 : 아닌데요. 제 이름은 철수인데요.

TV방송

TV의 채널을 이리저리 돌려봤지만 볼 만한 프로가 없자 남편은 결국 교양물 프로를 보기로 했다.

그 프로에서는 수놈 귀뚜라미 두 마리가 암컷 하나를 차지하기 위해 격렬한 싸움을 벌이는 장면을 보여줬다.

싸움이 끝나자 이긴 놈이 암컷을 차지했다.

“TV란 어쩔 수 없는 거로군. 어디를 틀어 봐도 섹스 아니면 폭력이잖아!”

골프 클럽

여자 증권브로커가 아랍인 석유재벌로 하여금 막대한 돈을 벌게 해줬다.

그는 아주 좋아하면서 루비며 금이며 롤스로이스 차를 사주려고 했다.

여자는 그저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면서 사양했다. 그렇지만 그는 기어이 선물을 주겠단다.

그래서 여자는 “최근에 골프를 시작했거든요. 골프 클럽이면 좋은 선물이 되겠어요”라고 했다.

몇 주가 지난 어느 날 그에게서 편지가 왔다.

“지금까지 골프 클럽 셋을 구입했는데 수영장이 딸린 건 둘뿐이니 실망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기사 게재 일자 200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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