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유부녀와 바람

바보처럼1 2008. 5. 31. 18:09
유부녀와 바람

한 남자와 유부녀가 사랑을 나눈 뒤 여자가 속삭였다.

“자기야, 우리가 결혼한 뒤에도 지금처럼 사랑해 줄 거지?”

그러자 남자는 잠시 동안 생각하더니 대답했다.

“아마 그럴 거야. 난 언제나 유부녀를 특별히 좋아해 왔거든.”

왜 죽었소?

한 남자가 어머니의 무덤에 꽃을 놓고 차로 돌아오던 중 어떤 무덤에서 무릎 꿇고 있는 남자에게 관심을 가지게 됐다.

그 남자는 간절히 애도하면서 끊임없이 “왜 죽었소!”를 되뇌고 있었다. 그가 이 남자에게 다가가 말했다.

“누가 죽었는데 그렇게 슬피 우시오? 자식이요? 아니면 부모님이요?”

흐느끼던 남자가 마음을 추스른 뒤 말했다.

“내 아내의 첫 번째 남편이라오.”

못 말리는 부부

해외 출장을 갔던 남편이 근무를 마치고 반 년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너무도 오랜만에 만난 부부는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격정적인 사랑을 나누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세찬 바람이 불어 현관문이 ‘쾅’ 하고 거세게 닫혔다.

깜짝 놀란 부부가 엉겁결에 일어나며 남편이 말했다.

“당신 남편이 돌아왔나봐!”

“아니에요. 그이는 외국에 있어요!”

남자를 먼저 만든 이유

한 여자가 하나님께 물었다.

“하나님은 왜 남자를 먼저 만드셨어요?”

그러자 하나님이 말씀하시길.

“만약 여자를 먼저 만들었다고 생각해봐라. 남자를 만들 때 여기를 크게 해달라, 저기를 길게 해달라 잔소리가 심할 텐데 그걸 어찌 다 들어주겠니?”

기사 게재 일자 200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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