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살 쑤시개
한창 금강산 관광이 절정일 때 남한 관광객 한 사람이 어여쁜 북한 안내원에게 이것저것을 물었다. 반응이 어떤가 싶은 호기심에서.
“아… 여기선 남자 고추를 무어라 부르지요 ?”
이 질문을 받은 여성 안내원이 살며시 미소 지으며 하는 말.
“아 그거요. 여기선 ‘속살 쑤시개’라 하디요….”
사오정의 변신
사오정이 산에서 나무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저팔계가 부랴부랴 달려오면서 말했다.
“이봐, 난 지금 사냥꾼에게 쫓기고 있어, 날 좀 구해주셔,”
사오정은 얼른 위기에 처한 저팔계를 숨겨 주었고 저팔계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저팔계는 고마운 마음에 말했다,
“소원 세 가지를 말하셔.”
“정말? 그럼 장동건처럼 잘생긴 얼굴과, 아널드 슈워제네거처럼 멋진 근육을 만들어줘. 그리고….”
사오정은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저쪽에서 풀을 뜯어 먹고 있는 말을 가리키며 말했다.
“내 물건을 저 말하고 똑같게 해줘.”
저팔계는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줬고 사오정은 뛸 듯이 기뻐하며 마을로 돌아왔다. 그러자 마을의 처녀들은 사오정의 잘생긴 얼굴을 보고 미쳐 날뛰며 광분하는 것이었다. 이에 자신만만해진 사오정은 얼른 웃통을 벗어 던졌다. 그랬더니 처녀들이 기절할 듯이 더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바로 이때다’고 생각한 사오정은 바지까지 멋지게 벗어 던졌다. 그런데 처녀들이 모두 기절해버리는 것이 아닌가. 깜짝 놀란 사오정이 자신의 그곳을 보고는 저팔계에게 가서 따져 물었다.
그러자 저팔계가 하는 말, …
“네가 가리킨 말은 암말이셔~!”
기사 게재 일자 2008-05-27
한창 금강산 관광이 절정일 때 남한 관광객 한 사람이 어여쁜 북한 안내원에게 이것저것을 물었다. 반응이 어떤가 싶은 호기심에서.
“아… 여기선 남자 고추를 무어라 부르지요 ?”
이 질문을 받은 여성 안내원이 살며시 미소 지으며 하는 말.
“아 그거요. 여기선 ‘속살 쑤시개’라 하디요….”
사오정의 변신
사오정이 산에서 나무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저팔계가 부랴부랴 달려오면서 말했다.
“이봐, 난 지금 사냥꾼에게 쫓기고 있어, 날 좀 구해주셔,”
사오정은 얼른 위기에 처한 저팔계를 숨겨 주었고 저팔계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저팔계는 고마운 마음에 말했다,
“소원 세 가지를 말하셔.”
“정말? 그럼 장동건처럼 잘생긴 얼굴과, 아널드 슈워제네거처럼 멋진 근육을 만들어줘. 그리고….”
사오정은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저쪽에서 풀을 뜯어 먹고 있는 말을 가리키며 말했다.
“내 물건을 저 말하고 똑같게 해줘.”
저팔계는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줬고 사오정은 뛸 듯이 기뻐하며 마을로 돌아왔다. 그러자 마을의 처녀들은 사오정의 잘생긴 얼굴을 보고 미쳐 날뛰며 광분하는 것이었다. 이에 자신만만해진 사오정은 얼른 웃통을 벗어 던졌다. 그랬더니 처녀들이 기절할 듯이 더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바로 이때다’고 생각한 사오정은 바지까지 멋지게 벗어 던졌다. 그런데 처녀들이 모두 기절해버리는 것이 아닌가. 깜짝 놀란 사오정이 자신의 그곳을 보고는 저팔계에게 가서 따져 물었다.
그러자 저팔계가 하는 말, …
“네가 가리킨 말은 암말이셔~!”
기사 게재 일자 2008-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