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가
꺽인 나뭇가지
병에 꽂혀서
꽃 피고 잎 나네
뿌리 끊인 줄을
잊음 아니나
맺힌 맘 못 풀어서라
맺힌 봉오리는
피고야 마네
꺾인 맘이길래
1949년도 작품,광복된 후 친일행위 심정을 노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