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사는 영국인이 블로그에 올렸다는데,
초등학생들 사이에 멧돼지와 얼룩말,뱀 등 값비싼 동물 가죽으로 만든 가방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거죠.
보통 란도세루(이게 그 초딩 가방을 일컫는 이름이랩니다)는 2만∼4만엔(한화 16만∼30만원)이고,
남자는 검정색, 여자는 빨강색을 애용한다는데,
이 영국인에 따르면 일본의 최고 부유층에 속하는 초등학생들은
평범한 란도세루 대신 동물 가죽 란도세루를 매고 다닌다는 겁니다.
뱀과 개구리 가죽을 섞어 만든 란도세루의 가격이 무려 130만엔!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1000만원이 넘는.
어쩌자는 겁니까...._ㄴ_
무슨 금칠을 해 놨는지 잘 보이지는 않지만 130만엔 짜리 위에 200만엔짜리 가방도 있고,
400만원 상당의 멧돼지 털가죽, 800만원 짜리 얼룩말 가죽도 불티나게 팔린다니....
사진이 구린 건지, 별로 좋아 보이지도 않는 구만....천만원이 너무 허무합니다그려....
그나저나 저어기 50만엔 짜리 닭 털 가방이랑 오징어 가방 뭐랍니까....오징어 가방은 그 무시무시하다는 '가격미정'인겝니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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