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사내아이들의 대화

바보처럼1 2008. 9. 18. 11:38

사내아이들의 대화

남자 유치원생들이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있었다.

유치원생 하나가 친구의 그것(?)을 보며 이상한 듯 고개를 갸우뚱하며 말했다.

“네 것은 껍질이 있네!”

“그게 무슨 말이야?”

“나는 거기 끝에 있는 껍질을 잘라버렸단 말이야.”

“몇살때 잘랐는데?”

“엄마가 그러시는데 태어나서 이틀 만에 잘랐대.”

“아팠니?”

“그럼. 무척 아팠었나봐. 1년 동안이나 걷지를 못했대.”


광우병 소

들판에 소 두 마리가 있었다.

그 중에서 한 마리가 말했다.

“광우병 걱정 안되니?”

그러자 다른 소가 대답했다.

“아니, 걱정 안 해. 난 말이거든!”


세대별 버스 타는 행태

10대 커플 : 자리가 생겨도 서로 앉지 않고, 둘이서 계속 수다를 떨면서 간다. 가끔은 목소리를 높이기도 한다.

20대 커플 : 자리가 생기면 여자만 앉히고 남자는 서서 간다. 때론 같이 앉기 위해 맨 뒤로 가기도 한다.

30대 커플 : 주로 결혼한 상태여서 아이를 안고 기저귀가방을 들고 탄다.

40대 커플 : 부인을 먼저 앉히고, 남편은 뒤에 떨어져서 앉는다. 그러곤 애써 부인의 시선을 외면한다.

50대 커플 : 주로 아줌마가 짐을 들고 타며, 아저씨는 먼저 뛰어가서 혼자 앉는다. 가끔은 아줌마가 자는 동안 혼자 먼저 내리기도 한다.

60대 커플 : 말할 것도, 선택의 여지도 없다. 타는 순간 알아서들 앉는다.

기사 게재 일자 200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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