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남자란?

바보처럼1 2008. 9. 18. 11:40

남자란?

남자는 오토바이 헬멧과 같다. 비상시엔 소용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때엔 우스꽝스럽게 보인다.

남자는 국채와 같다. 성숙하는 데 오랜 세월이 필요하다.

남자는 주차 공간과 같다. 좋은 데는 이미 남들이 차지해 버렸고 비어 있는 데는 장애인용이다.

남자는 은행 계좌와 같다. 돈이 많이 들어 있지 않으면 별 흥미를 불러일으키지 않는다.

남자는 미니스커트와 같다. 조심하지 않으면 다리 위로 기어오른다.


골동품

한 골동품 가게 사장이 여종업원에게 마음이 끌려 치근덕거렸다. 어느 날 유난히도 치근덕거리는 주인이 밤에 자신의 방에 올 것이라는 예감이 들어 여종업원은 사모님에게 일러 바쳤다. 사모님은 밤이 되자 몰래 여종업원 대신 방에 들어가 불을 끄고 누워있었다. 그런 줄도 모르는 사장은 방으로 들어와 이불속의 여인을 덮쳤다. 한동안 신나게 열을 올린 사장이 말했다.

“과연 우리 마누라보다 몇 백 배 낫구나! 명품이로군 명품이로다!”

그러자 부인이 벌떡 일어나 소리를 질렀다.

“이렇게 값진 골동품도 못 알아보면서 무슨 골동품 장사를 해요!”


억지

간혹 골프를 하시는 아버지는 어느 날 페어웨이로 곧바로 나가는 꽤 긴 장타를 날렸다. 그런데 공이 있는 데로 가 보니 어떤 여자가 그 공을 치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미안하지만 댁이 치시려는 그 공은 내것인데요”라고 했다.

“이건 내 공이에요!”라고 여자는 대답했다.

“부인, 그걸 집어들면 아시겠지만 제 이름이 적혀 있어요.”

여자는 공을 집어 올려 살펴보곤 말했다.

“아니, 내 공에 어째서 당신 이름이 적힌 거죠?”

기사 게재 일자 200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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