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야

욕하며 보는 드라마

바보처럼1 2009. 7. 3. 16:58

 

 

 

 

 

장수의 비결 Ⅱ

 

중국의 임표는 술도 담배도 멀리 했는데
63세에 죽었고.

 

주은래는 술을 즐기고 담배는 멀리 했는데
73세에 죽었고.
 
모택동은 술은 멀리하고 담배를 즐겼는데
83세까지 살았고.

 

등소평은 술도 즐기고 담배도 즐겼는데 무려
93세까지 살았다.

 

그리고 장개석 군대의 부사령관을 지낸 장학량은
술과 담배와 여색을 모두 가까이 했는데도
103세 까지 살았다.

 

그런데 정작 우스운 것은...
현재 128세나 되는 중국 최고령의 노파를
인민일보 기자가 찾아가,
 
"할머니의 건강 장수 비결은 뭡니까?"
라고 질문을 하니까,

 

 "응..담배는 건강에 나빠..그러니 피우지 마!
그래서 나도 5년 전에 끊었거든..." 하고선
다음 한 마디를 덧붙혔다!
 
"그런데 섹스는 적당히 즐기는 게 좋을끼여~"

<옮김 / 동창카페>


 

 



 
 
이문화 접하기  "게이 축제"
성적 소수자의 권리를 위한 ‘게이 프라이드 (Gay Pride)’  행진이
유럽과 미주 곳곳에서 펼쳐졌다. 2008년 6월 독일 베를린

 

 

 

 

 

 

 

 

 

 

 

동성애자와 레인보우 깃발의 역사 

 

레인보우 깃발은 동성애자와 동성애 문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표식이다. 레인보우 깃발은 샌프란시스코에 살던 길버트 베이커라는 화가에 의해 1978년 처음 디자인 되었는데, 당시 그 지역 동성애 인권 운동가의 게이 사회를 나타낼수 있는 상징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게이 사회의 다양성을 표현하고자 했던 길버트는 올릭픽 깃발이 다섯 가지 색깔를 사용하는 것에서 힌트를 얻어 8가지 색(분홍, 빨강, 주황, 노랑, 녹색, 파랑, 남색,보 라)을 이용하여 깃발을 제작한다. 길버트에 따르면 그 깃발의 색은 섹슈얼리티, 삶, 치유, 태양, 자연, 예술, 조화, 그리고 영혼을 상징한다.

 

그런데 그 깃발을 대량으로 제작하는데 있어서 그 당시 분홍색은 상업적으로 시판되지 않았으므로 여덟 띠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므로 레인보우 깃발은 일곱색으로 만들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의 여섯색 레인보우로 만들어지게 된 배경은 이렇다.

 

1978년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동성애자로 컴잉아웃을 하고 시의원에 나가 당선된 최초의 동성애자였던 하비밀크가 저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게이 사회에서는 자신들의 세력과 견고함을 천명하기 위해서 1979년의 게이퍼레이드시 베이커의 레인보우를 사용하기로 결정한다. 게이퍼레이드 위원회에서는 길 양쪽편으로 세가지 색깔씩 나누기 위해 남색을 제거 했고, 그 이후로 레인보우 깃발은 현재의 여섯 색의 줄무늬로 대중화 된것이다. <네이버 검색>

 

 

 

 

 

 

 

 

 

 

 

 

 

 

 

 

*   *   *

 

 


 

욕하면서 보는‘조강지처클럽’ 그 메시지는?
뉴스엔 | 2008.08.11

주간시청률 1위의 드라마 SBS '조강지처클럽'(극본 문영남/연출 손정현)이 방송되는 매 주말이면 시청자게시판은 (좋게 얘기해서) 그야말로 호평 반 혹평 반이다. "막장드라마", "상황 설정이 너무 비현실적이고 극단적"이라는 평은 기본이고 줄기를 만들어가는 작가를 비난하는 글에 이르기까지 강도 높은 혹평도 높은 시청률이 무색한 실정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조강지처클럽'이 그려내고 있는 극단적 설정이 단지 그것만을 보여주기 위한 것인지, 불륜과 이혼으로 얼룩진 한 가정의 모습이 새롭게 제시하고자 하는 비전은 없는지에 대해서는 한번쯤 재고해볼 필요가 있다.



 

극단적이다 못해 헛웃음까지..이것이 조강지처의 현실이다!

 

이것이 조강지처의 현실이다! '조강지처클럽'의 기본은 무엇보다도 극단적인 그리고 헛웃음 나는 상황 설정 그 자체다. 물론 이는 강점인 동시에 치명적 약점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제작진을 이를 오히려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봇물처럼 쏟아지는 시청자들의 비판, 비난에도 꿋꿋하게 연기파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를 재료삼아 시청자들로 하여금 드라마에 점점 빠져들게 만든다.

 

기본적으로 '조강지처클럽' 최고의 찌질남 원수(안내상 분)네 집은 일명 콩가루 집안이다. 남편의 바람기가 대를 잇는 것도 모자라 첩이 본처를 밀어내고 안방을 차지했는가 하면 본처와 첩이 한 지붕 아래서 티격태격 살아간다. 아버지 심한(한진희 분)은 바람만 피우니 다행이다. 아들 원수는 불안정한 정신상태로 인해 종종 거의 발작에 가까운 행태를 보이는가 하면 아내에게 폭력과 폭언을 일삼는다. 말 그대로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다.

 

때문에 시청자들은 이같은 극단적 설정을 하는 작가를 향해 손가락질을 한다. 물론 극의 설정이 극단적인 것은 분명하나 한편 생각해보면 현실에서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것만은 아니다. 이 모든 악질적 요소만을 골라서 갖춘 사람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나 분명 우리는 언론매체를 통해 접하고 있다.


 


조강지처만의 필살기는?
울화통 한편 통쾌한 카타르시스

 

불륜 등으로 인한 가정 파괴, 폭력으로 인한 가정 파탄, 이밖에 (결혼)실패에 대한 두려움, 아이 등 현실적 상황 탓에 재혼을 망설이는 모습 등. 서너 다리만 건너면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극단적이지만 현실인 것이다.

 

노이즈마케팅을 노렸다고 보기엔 그저 천천히 흙탕물 흐르듯 전개되는 스토리에 시청자들은 매회 분노하고 울화통이 터진다. 원수는 언제 그랬냐는 듯 화신(오현경 분)에게 매달리기에 급급하고 지란(김희정 분)에게 또 한번 상처를 입힌다. 복수(김혜선 분)에게 매달리다 못한 기적(오대규 분)은 온갖 밉상인 짓은 골라서 한다. 새출발의 단꿈에 젖어있는 길억(손현주 분) 앞에 나타난 나미(변정민 분)는 뱃속의 아기를 볼모로 그의 곁을 계속 맴돈다.

 

이렇게 시청자들의 속을 긁어놓을 수가 없다. 하지만 때론 '조강지처클럽'은 어떤 드라마보다도 통쾌한 기분을 선사하는 극과 극의 묘미를 가졌다. 원수가 커리어우먼으로 성공한 화신 혹은 그녀의 새 연인 세주(이상우 분)에게 강펀치를 맞으며 호되게 당하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은 대리만족감 내지는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이후 원수가 집에 돌아와 물을 끼얹거나 길에서 넘어지는 등 찌질한 모습을 보이는 데서 저절로 혀를 끌끌 차게 되는 것은 덤이다.

조강지처가 던지는 메시지는? "넌 그렇게 살지마!"

 

그렇다면 '조강지처클럽'이 굳이 이토록 극단적 상황을 통해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무엇일까? 불륜남녀들의 파렴치한 행동에 열을 내고, 이어지는 조강지처들의 반란을 보면서 통쾌함을 느끼게 하는 것 이상의 메시지는 단순하다. "넌 그렇게 파렴치하게 혹은 바보같이 살지말라", "있을 때 잘 하라"는 것 그리고 만약 뭇 시청자가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다면 아마도 "정신차리라"는 조언을 빙빙 돌려 하고 있는 것.

 

특히 이 단순한 논리를 구체적으로 적시해 보여주는 과정을 통해 인간 심리의 적나라한 실체를 드러내는 것은 배우들의 개성적인 명연기에 절대적으로 의존한다. 드라마를 혹평하는 일부 시청자들은 "배우가 아깝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하지만 이들의 연기력만큼은 결코 부정할 수 없어 보인다. '조강지처클럽'에 유난히 클로즈업신이 많은 것은 어쩌면 명연기 때문인지도 모를 일이다.

 

매회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조강지처클럽'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 지 열혈시청자 사이에 묘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종영을 10여회 남겨둔 '조강지처클럽'은 극단적인 설정에서 출발한만큼 파격적인 결말로 귀결될 가능성이 적지 않아 보인다. 기본적으로 인과응보를 바라는 시청자들로서는 '한번 조강지처는 영원한 조강지처'라는 다소 진부한 결말이라면 뒤통수 맞는 기분이 들 지도 모를 일이다. '조강지처' 본연의 의미를 잃지 않되 시대에 맞는 조강지처의 새로운 모델과 파탄난 가정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박세연 기자 psyon@newsen.com / 부분 축약

 

※노이즈마케팅(Noise Marketing): 상품의 홍보를 위해 고의적으로 각종 이슈를 만들어 소비자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마케팅기법으로 특히 단기간에 최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경우에 쓰인다. 주로 좋은 내용보다는 자극적이고 좋지 않은 내용의 구설수를 퍼뜨려 소비자의 입에 오르내리게 한다. 비록 부정적인 이미지로 굳혀질 수 있는 위험이 있지만, 반대로 매출은 올라간다는 결과가 있다.

 

*   *   *

 




딴따라 블루스 / 박진영

여자들은 울리고 돈은 버는대로 쓰고
밤에 일어나 놀고 해가 뜨면 자고
내일도 또 똑같고 계획은 없다
그런건 내게 묻지마

오늘이 마지막날일지도 모른다
살고 싶은대로 산다 딴따라 블루스
술에 취해 신나게 춤추고 놀고 술떨어지면
다시 무대에 올라가 블루스 블루스 블루스

돌고 돌고 신나게 뛰고 흔들어 대고
멈추면 박수 소리 딴따라 블루스
어디서나 음악만 있으면 놀고
술한잔 주면 다시 분위기 띄우는
블루스 블루스 블루스 돌고 돌고
신나게 뛰고 흔들어 대고 멈추면 함성소리

술한잔이 들어가 내 몸은 또 깨어나고
음악이 울리면 몸을 움직이며
사랑을 기다린다 첫눈에 반할 그
런 사랑을 꿈꾼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
불꽃이 식으면 난 다시 움직인다

I’m sorry baby 딴따라 블루스 술에 취해
신나게 춤추고 놀고 술 떨어지면
다시 무대에 올라가 블루스 블루스 블루스
돌고 돌고 신나게 뛰고 흔들어 대고
멈추면 박수 소리 딴따라 블루스

어디서나 음악만 있으면 놀고
술한잔 주면 다시 분위기 띄우는
블루스 블루스 블루스 돌고 돌고
신나게 뛰고 흔들어 대고 멈추면 함성소리
술과 여자 춤과 음악이 내가 사는 이유야
술과 여자 춤과 음악이 내가 사는 이유야

딴따라 블루스 술에 취해 신나게 춤추고
놀고 술 떨어지면 다시 무대에 올라가
블루스 블루스 블루스 돌고 돌고
신나게 뛰고 흔들어 대고
멈추면 박수소리 딴따라 블루스

어디서나 음악만 있으면 놀고
술한잔 주면 다시 분위기 띄우는
블루스 블루스 블루스 돌고 돌고
신나게 뛰고 흔들어 대고 멈추면 함성소리

 
 
 
무대를 통해 보는 딴따라블루스
 
남자들도 매력에 빠지는 
아놀드슈와츠제네거(Arnold Schwarzenegger)의 남성미
 
<출처: 미국 카페>

 
 
 
 
중국 베이징(北京) 국가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 10m 플랫폼 싱크로나이즈드 다이빙 결승에서 빅토르 오르테가-후안 기예르모 우란(이상 콜롬비아)이 다이빙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다중노출로 촬영됐다. / 로이터 2008.8.12

 

 

 

금보다 소중한 열정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 유도 간판 왕기춘!

 

우리는 안다.

그의 목에는 은메달을 걸었지만

부상의 투혼은 금메달보다 빛나고 있음을...

 

왕기춘이 갈비뼈가 흔들거릴 정도의

심각한 부상을 입은 채...

 

 "아파도 참고 했다"

"이겨야 하니까,

부러진다고 죽지는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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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나도록 자랑스럽다"

153cm 남현희의 '투지'

  

남현희는

그들보다 머리하나는 차이났고,

팔은 짧았다.

 

그래서 남현희는

그들보다 두 배로 뛰었고

키가 작은 만큼,

팔이 짧은 만큼 더욱 열심히...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역도의 강력한 우승후보 이배영

 

악! 발목…

 

뜻밖의 다리 부상이 4년을 기다렸던

올림픽 금메달 꿈을 앗아가 버렸다는...

 

그러나 이배영은 계속 웃었다.

그러나 그 웃음은 눈물보다도 더 진한 슬픔이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키는 수치에 불과하며,
세월은 스침에 불과하다.
< 2008 브리티시 여자 오픈 골프 중계방송 중 / 신지애 최연소 우승>
 *끝문장은 편집자 가필*
 

다음 한 주 건너 뛸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Scrapped & Edited in Places
& Written by Hohoya, Private, 8.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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