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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장식] 4월 이야기-허브 바구니

바보처럼1 2010. 3. 30. 02:51

[실내장식] 4월 이야기-허브 바구니
하루하루가 봄 향기로 행복한 4월입니다. 부드럽고 따뜻한 바람과 햇살로 꽃과 식물들이 신나게 자라려고 준비하고 있겠지요?

이번 <4월 이야기>에서는 허브 바구니를 만들어 향기가 있는 그린을 실내에서 키워 보도록 하겠습니다. 식물의 경우에는 잠깐 보고 즐기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키워나가야 하므로 내가 선택한 식물이 어떤 환경을 좋아하는지를 숙지하여야만 합니다.

길고 추웠던 지난 계절을 털고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기분으로 내 자신에게, 또는 이웃에게 선물해 보면 어떨까요?!

만드는 법

재료: 바구니, 비닐, 난석

허브: 골든레몬타임, 실버타임, 커리플랜트, 라벤더

1. 준비한 바구니에 적당한 사이즈의 비닐을 바닥에 깔아 물이 새지 않도록 한다.

2. 사진1과 같이 난석, 또는 굵은 마사토를 바닥에 얇게 깔아준다.

3. 허브는 플라스틱 용기에서 빼내지 말고 바구니에 넣어준다.

이때 용기는 그림1처럼 높이를 맞춰 잘라주거나, 조금 작은 용기에 옮겨준다.

4. 높이를 맞춘 플라스틱 용기를 바구니 안에 적당히 배치해 준다.사진2

5. 난석을 화분 사이 빈 공간에 넣고 사진3과 같이 용기가 보이지 않도록 가득 채운다.

6. 마지막으로 카드에 허브의 이름 등을 적어서 꽂아준다.사진4

■ 허브 키우기

1. 허브는 햇빛과 통풍이 중요하다. 혹시 집 안에 그러한 공간이 없다면 조명이 밝고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을 선택한다.

2. 허브는 플라스틱 용기 안의 흙이 말랐을 때 반 컵 정도 양의 물을 넣어준다.

3. 허브는 스트레스 받는 것을 좋아하므로 자주 만져주고 향기를 맡고 또 잎을 따서

식용으로 이용하는 것이 허브를 잘 자라게 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4. 가을이 되면 플라스틱 용기에서 허브를 꺼내 큰 화분으로 분갈이해 주고,

통풍이 되는 실내에서 월동시킨다.

글 이현아 플로리스트 http://blog.naver.com/flowercoms

2009-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