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몽고 초원 / Picture by 카일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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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를 만나다 / 정재용
Power of Love / 키타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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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e Goldberg Japan
A creative video from Japan. ('Shiro' is the Japanese term for the color white).
Music by She & Him - 'Why Do You Let Me Stay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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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ing 737 - The Making of - Time-Lapse
(보잉737 점보기 조립 과정)
The coolest time lapse of a 737 being constructed, painted, and delivered you'll see this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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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파람연가 황보 서 / 곡:고장난 벽시계
인간과 동물의 대화
결혼 이유 어느날 한 부부가 미스코리아 대회를 시청하고 있었다.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자기는 내가 저 10번처럼 섹시해서 결혼했어? 아니면 저 25번처럼 청순해서 결혼했어?" 질문을 받은 남편이 아내를 한심한듯 쳐다보며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응, 당신의 그런 유머감각에 반해서 결혼했지!" 못생긴 여자만 좋아하는 남자는? ... 성형외과 의사 어느 주일 모처럼 만에 기분이 흡족해진 부인은 다음날 아침 아내는 "목사님, 고마워요! "아뇨, '네 원수를 사랑하라!'는 설교였는데요." |
지난 3일 1년 8개월만에 6집 음반 음원을 발표하고 '미쳐서 너를 불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테이는 오는 9일 오프라인을 통해 6집 음반을 전격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반라
다비드상 재킷 사진은 뉴욕에서 활동 중인 신현아 작가가 촬영했다. 잘 다듬어진 근육
질의 테이의 매끈한 몸매가 그대로 실려 눈길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2008년 11월,
5집 음반 'The note'를 통해 발라드의 힘을 과시한 테이는 6번째 이야기 '太利(태이)'를
발표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 2010.08.05

- 미상 -

Scrapped in places, Edited or Written Partially
by 0000, Sincerely, Private, 8.7, 2010

< Hohoya Plus >
짬이 되고 흥미가 있을 때...
늙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 프랑스 대통령을 지낸 지스카르 데스탱은 2003년 장편소설을 발표하고 이듬해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그해 아카데미프랑세즈 회원에 선출된 뒤 수락연설에서 "상고르는 대통령이었고, 시인이었고, 무엇보다 인간이었다"고 말했다. 대통령 출신 작가로서 자신이 바라는 삶의 모델이 상고르였다. 여든네 살 데스탱은 작년에 프랑스 대통령과 영국 왕세자빈의 사랑을 다룬 소설도 출간했다. ▶ 1878년 투르게네프는 플로베르에게 쓴 편지에서 예순 된 소회를 "꼬리가 가장 다듬기 어려운 부위"라는 스페인 속담으로 말했다. 노년의 삶은 현명하게 꾸려가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다. 영국 국민작가 P G 우드하우스는 일흔을 넘기니 사람 많은 곳에 가기가 싫어지더라고 했다. "파티가 재미없다. 사람들은 왜 낯선 곳에 끊임없이 초대하는 걸까. 외모가 매력적이지도 않고 흥겨운 분위기에 아무 도움도 안 되는데." ▶ 며칠 전 중국 인민일보는 아흔네 살 공산당 원로 완리(萬里)가 지키는 여덟 가지 금기를 소개했다. 그는 1999년 은퇴한 뒤 자리를 맡거나 정치를 도모하지 않고, 세상사를 묻지도 관여하지도 않고, 일을 만들지 않고, 테이프 끊는 행사에 참석하지 않고, 명예직도 맡지 않고, 책 서문도 써주지 않는다고 했다. 작년 건국 60년 기념식에 나와 달라는 요청도 "수없이 생각해도 안 가는 게 좋겠다"며 물리쳤다. ▶ "휴대폰 안 터지는 곳이라면 그 어디나 살갑다/ …안 터지는 휴대폰/ 주머니에 쑤셔넣고 걷다 보면/ 그새 면허증 신분증 카드 전화수첩 명함 휴대폰/ …너무 많이 끼고 다녔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일흔두 살 황동규는 '탁족(濯足)'에서 현실의 짐을 내려놓고 싶어한다. 등단 40년을 맞은 일흔아홉 박완서가 어느 인터뷰에서 한 말도 가슴에 와 닿는다. "이제는 편안하고 심심하게 살고 싶다. 부지런 떨며 시간에 쫓기며 살고 싶지 않다. 늙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