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야

우-테크

바보처럼1 2011. 5. 27. 14:58



 

 

 

 

 

 

 

 

 

 

 

 

 

 

 

봄의 전령

 

인생은 '그것' 하나면 족하다

포기한 것과 선택한 것의 간극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
잃는 것만큼 얻게 된다.
잃는 것이 클수록 대단한 것을 얻을 수 있다.
이 규칙은 실패에도 고스란히 적용된다.
실패한 자리에는 상처가 앉는다.

그러나 새살이 오르듯 실패한 자리에는 삶의 철학이 싹튼다.
실패란 나에게 좀더 알맞은 기회를 주기 위해
하늘이 내린 숙련의 시간이다.

공연이 취소되었다든지 어떤 일이 잘 풀리지 않았을 때
나는 '좀더 두고보자'고 말한다.
열에 아홉은 그 무대를 포기한 것이 다행이다 싶을 만큼
더 좋은 공연과 더 좋은 기회를 만나기 때문이다.

애인과의 이별로 가슴 아파한다면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조금만 기다려 보라.
자신의 영혼에 더욱 흡족한 다른 애인이 나타날지도 모른다

혹은 지금은 연애보다
다른 일에 집중해야 할 시간이라는 뜻일 수도 있다.
실수 없는 인생은 없다.
후회 없는 인생도 없다.

하지만 오늘의 건강과 지혜와 지식을 쌓는 데
그 후회와 실패마저도 밑거름이 되었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놓아버린 것에 대해 그리 안타까워할 일만도 아니다.

세상에 무엇이든 잘 할수 있는 사람은 없다.
순서대로 중요한 한 가지만을 구해라.
그밖의 것들은 포기하고, 놓아버리면 된다.
실패 역시 그러한 것이다.

제때 버리지 않으니 그것들이 자청해 내 곁을 떠난 것뿐이다.
포기하고, 떠나고, 놓아라.
가벼워진 인생의 주머니가
정말 귀한 것을 담자고 갈 길을 재촉하게 된다.

인생은 '그것 하나'면 족하다.
그 하나를 완성할 즈음,
실은 아무것도 포기한 것이 없음을 알고
한바탕 웃게 될지 모른다.

인생에서 버리고 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모두 쥐려고 망설이는 사이 아까운 시간만이 흐를 뿐이다.
<인용/재편집>  
 

 

  
 

 

 

 

이상용 기획초대전....삶의 노래

이상용의 작품속에는 간혹 상징과 은유, 그리고 함축성과 서정성 같은 문학적 서술이 읽혀지는데이러한 문학적 서술의 근간은 그의 시작(詩作)에서 나온 것이다.

다른 작가들에 비해 이상용의 작품속에는 간혹 상징과 은유, 그리고 함축성과 서정성 같은 문학적 서술이 읽혀지는데 이러한 문학적 서술의 근간은 그의 시작(詩作)에서 나온 것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쓰기 시작한 그의 시는 서정성을 담아내면서도 한편에서는 인간에 대한 숭고한 탐색과 자아성찰을 엿볼 수 있다. 예술가 이상용의 또 다른 예술적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그의 시는 미술과 연결고리 삼아 작가에게 예술적 토양을 제공하고 있다. 이미 동양고전미학에서 중요한 명제로 취급되었던, 소동파가 왕유의 작품을 평한, "시중유화(詩中有畵), 화중유시(畵中有詩)"처럼 이상용의 의식세계는 시와 회화를 서로 대척점에 두고 관계설정을 했던 서양적 예술관이 아닌 시, 서, 화 일치의 공존관계를 보여주는 동양적 예술관을 드러내고 있다. 다시 말해 이상용은 자신의 시속에서 그림을 말하고 있고, 그림 속에서 시를 보여주고 있다. / 글 : 김상채(호서대 교수, 미술평론가)

 

 

 

 

 
  

"우(友) 테크"

인생 100세 시대다. 과학의 진보가 가져다준 선물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끔찍한 비극이 될 수 있다. 운 좋게 60세에 퇴직한다 해도 40년을 더 살아야 한다. 적당한 경제력과 건강이 받쳐주지 않으면 그 긴 세월이 신산(辛酸)의 고통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돈과 건강을 가졌다고 마냥 행복한 것도 아니다. 부와 지위가 정점에 있던 사람들조차 스스로 몰락하는 일을 우리는 최근 몇년 사이에도 적지 않게 보아 왔다.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주위 사람들과 함께하는 인생이 없다면, 누구든 고독의 만년을 보낼 각오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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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友)테크'의 시대다.
재테크에 쏟는 시간과 노력의 몇 분의 일만이라도 세상 끝까지 함께할 친구들을 만들고, 확장하고, 엮고, 관리하는 일에 정성을 쏟아야 할 때다. 우리는 지금껏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공부 잘하는 법, 돈 버는 법에는 귀를 쫑긋 세웠지만 친구 사귀는 법은 등한시했다. '우테크'는 행복의 공동체를 만드는 기술이다. 행복하게 사는 전략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당신이 먼저 연락하라.
우테크는 재테크처럼 시간과 노력을 들인 만큼 성공 확률도 높아진다. 우연히 마주친 친구와 '언제 한번 만나자.'는 말로 돌아설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점심 약속을 잡아라. 아니면 그 다음날 전화나 이메일로 먼저 연락하자.

기꺼이 총무를 맡아라.
평생 '갑(甲)'으로 살아온 사람들일수록 퇴직하면 더 외롭게 지내는 것을 종종 본다. 항상 남들이 만나자고 하는약속만 골라서 만났기 때문이다. 날짜와 시간을 조율하고 장소를 예약하고 회비를 걷는 일은 성가시다. 그러나 귀찮은 일을 묵묵히 해낼 때 친구는 늘어난다.

남녀노소를 따지지 마라.
내가 아는 전직 장관 한 분은 요즘 젊은 친구들 만나는 재미에 푹 빠졌다. 영어회화를 함께 수강하는 20대의 친구들과 영화도 보고, 문자메시지도 교환한다. 비결은 다음과 같다. 자기 나이보다 스무살 이상 적은 사람도 언제나 존댓말로 대할 것. 혼자서만 말하지 말 것. 교훈적인 이야기로 감동시키려 들지 말 것. 가끔 피자를 쏠 것.

매력을 유지하라.
항상 반짝반짝하게 잘 씻고 가능하면 깨끗하고 멋진 옷을 입어라. 동성끼리라도 매력을 느껴야 오래 간다. 후줄근한모습을 보면 내 인생도 함께 괴로워진다. 육체적 아름다움만 매력이 아니다. 끊임없이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새로운 음악도 들어야 매력 있는 대화 상대가 될 수 있다.

'우테크'의 일순위 대상은 배우자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안에 원수가 산다면 그것은 가정이 아니라 지옥이다. 배우자를 영원한 동반자로 만들기 위해 우선 배우자의 건강을 살펴야 한다.

혼자 자는 일도 삼갈 일이다. 자다가 침대에서 떨어져도 모르면 큰일이다. 공동의관심사나 취미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다고 자기 취미를 강요해서도 안 된다. 함께하는 취미를 만든답시고 등산하는 데 데리고 가서는 5시간 동안 부인에게 한 말이라고는 "빨리 와."뿐이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 후로 사이가 더 나빠졌음은 물론이다.

 

우테크 10훈(十訓)
일(1)  일일이 따지지 마라.
이(2)  이말 저말 옮기지 마라.
삼(3)  삼삼오오 모여서 살아라.
사(4)  사생결단 내지 마라.
오(5)  오,예스 하고 받아들여라.
육(6)  육체 접촉을 자주 해라.
칠(7)  7할만 이루면 만족해라.
팔(8)  팔팔하게 움직여라.

구(9)  구구한 변명 늘어놓지 마라.
십(10) 10%는 베풀면서 살아라.
<김무곤 동국대 신문방송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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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ay Made of Glass (미래의 하루)

A high-tech vision for the future with specialty glass at the heart of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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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chelle Rodriguez Sexy in Machete (영화 마셰티에서의 섹시 배우 미셸 로드리게즈)

Michelle Rodriguez Sexy in Machete - Awesome video clips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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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배터리/홍진영
 
 
 미니어처 장난감 누드 퍼포먼스-새 작품
[다이빙하는 사람] 물이 채워진 수영장으로 한 사람이 막 뛰어들려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누드 모델의 배꼽 부위에 작은 장난감을 올려놓아 만든 이미지이다. <사진 출처 : 英 데일리 메일 웹사이트>

[황야를 달리는 카우보이들] 말을 타고 황야를 달리는 사람들처럼 보이는 이 사진은 두 명의 누드 모델 몸 위에 작은 장난감을 설치한 것이다. <사진 출처 : 英 데일리 메일 웹사이트>

[카누로 강물을 헤쳐나가는 사람들] 거친 강 위를 카누로 헤쳐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이 사진은 실제로는 누드 모델의 허리와 엉덩이 부분에 물을 뿌린 뒤 작은 장난감을 올려 만든 이미지다. <사진 출처 : 英 데일리 메일 웹사이트>

[공중곡예 펼치는 사람들] 공중곡예를 펼치는 것처럼 보이는 이 사진은 실제로는 누드 모델의 등 위에 작은 장난감을 올려놓아 만든 이미지다. <사진 출처 : 英 데일리 메일 웹사이트>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 두 남성이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 듯한 이 사진은 실제로는 누드 모델의 허리와 엉덩이 위에 작은 장난감을 올려놓은 것이다. <사진 출처 : 英 데일리 메일 웹사이트> [뉴시스] 2011.03.01 13:23

 

똑똑한 아이 

다섯 살 나이답지 않게 아주 똑똑한 여자 아이가 있었다.
초등학교 3학년 수준의 수학도 풀어내곤 하는 수재였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그 아이를 데리고 서점에 갔다.
"엄마 책 보고 있을 테니까 너도 한 번 골라 보렴!"

잡지를 한참 읽고 있는 엄마에게 아이가 다가왔다.
"엄마, 나 이 책 골랐어."


엄마는 아이가 무슨 책을 골랐는지 궁금했다.
그런데 아이가 고른 책은
'올바른 아이 양육법'이 아닌가!

이상하게 생각한 엄마가 물었다.
"얘야, 왜 이 책을 골랐니?"

그러자 그 아이 왈,
"내가 올바르게 양육되고 있는지 알아보려고요.”

 

슬픈 포르노 

영구가 친구들과 당구를 치고 있었다.
그 때 옆 당구대에서는 과후배 녀석이
자기 하숙집 사람들과 당구를 치고 있었다.

선배가 얘기했다.
"야, 어제 친구들하고 세명이서 포르노를 봤는데
휴지 한 통을 다 썼다. 그거 진짜 죽이더라!"

옆에 있던 여자 후배 왈, 
 "선배, 포르노가 그렇게 슬픈 건가여?"   

 

 

 땅에서 놀다 땅은 생명을 키우는 어머니의 품 속 같다.
새싹을 틔우고 자라게 한다. 땅은 만물을 그릴 수 있는 칠판과 같다.
옛 추억을 끄집어내고 되새기게 한다. <충무아트홀 장두일 展에서>

 

 

 

   늙는다는 것은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기분의 문제다
Age is a matter of feeling, not of years. 
- 발췌-
 
To afford cup of coffee at ease!
Scrapped in places, Edited or Written Partially
by 0000, Sincerely, Private, 3.12, 2011 
 


통섭(統攝)의 시대에 맞는 사고의 빅뱅
“나만의 울타리 속에 갇혀 있는 생각의 틀 깨어라.”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는 이렇게 썼다 “인간은 강과 같다. 물은 어느 강에서나 마찬가지며 어디를 가도 변함없다. 그러나 강은 큰 강이 있는가 하면 좁은 강도 있으며 고여 있는 물이 있는가하면 급류도 있고 맑은 물과 흐린 물, 차가운 물과 따스한 물도 있다. 인간도 바로 이와 같은 것이다”라고 했다. 사람은 동서고금 누구나 막론하고 그릇의 크기가 각각 다르다. 또 캐릭터(Character)도 다르다. 그래서 사람마다 하는 역할과 역량도 다르다.

작금의 세계는 눈 깜짝할 사이에 모든 것이 변하는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그야말로 어느 것 하나 확실한 것이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 그야말로 역량(力量)의 시대이다. 더불어 모든 종교, 문화, 기술, 인종, 학문, 기업, 사회, 국가 등이 존재하고 뒤섞여 상호 공존하고 있는 다양성의 시대이며, 그 다양성 속에서도 서로 비슷한 성질의 것끼리, 설령 서로 다른 성질의 것이라 하더라도 일치된 하나의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통섭(統攝)의 시대라고도 할 수 있다.

통섭은 이제 시대적인 요구가 되었고, 우리 사회 전반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앞으로 나아갈 바를 다시 한 번 회상해 볼 수 있는 보편적인 개념이 되어 가고 있다. 과거 20세기가 모든 것을 쪼개어 하나하나 세부적으로 분석하던 시대였다. 다음세기는 모든 것이 섞여 하나로 이어지는 통섭의 시대라 할 수 있다.

특히 기업 간 인수합병(M&A) 그렇고, 다수의 회사 간 경쟁을 피하기 위해 큰 회사로 합병하는 퓨전(융합-Fusion)이 그러하며, IT, 가전, 패션, 철학,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기술이나 성능이 하나로 융합되거나 합쳐지는 컨버전스(Convergence)그러하다. 어디 그 뿐인가? 국가 간의 국경이 없어지고 무역 장벽이 허물어지고 있으며,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이념의 개념도 희미해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하에서 이제는 하나만 잘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 모든 분야에서 남들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는 전문적인 기술 및 지식을 갖추어야만 한다. 우리는 그러한 시대적 요구에 직면해 있다. 옛말에 "성공하려면 한 우물만 파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제 한 우물만 파서 성공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한 우물만 파서는 경쟁력이 없다. 설령 한 우물을 파더라도 깊게만 팔 것이 아니라 넓고 깊게 파야 한다. 그래야만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질 수 있다. 오직 깊게만 파는 것은 좁은 시각에 사로잡힌 "나만의 좁은 세상"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능인, 멀티플레이가 돼야 두각을 낼 수 있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통섭이라는 단어에 걸맞게 작금까지 공부에 몰입하면서 먼저 신학(神學)과 인문학(人文學), 그리고 중의학(中醫學), 구술커뮤니케이션 등 스스로의 힘으로 세상을 개척하겠다는 늘 부족하지만 올 곧은 통섭의 자세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통섭의 시대, 새로운 트렌드에 부응하고 절대강자도 절대약자도 없는 21세기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결코 배움을 멈춰서는 안 된다. 단일 영역(Domain)에 국한될 필요는 없다. 이제 21세기는 학문도 퓨전시대, 컨버전스 시대요, 지식, 정보화 시대로 다양성의 사회이며, 통섭의 시대이다. 통합의 시대에 발생하는 사회적 현상들이나 문제들은 한 부분만 들여 보아서는 절대 전체를 파악할 수 없으며, 서로 융합되고 통섭되어 한 분야의 전문적 지식만으로는 도저히 해결하기 힘든 시대, 즉 우리의 상식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존재한다.

따라서 관련 없는 분야라 할지라도 일분일초도 손에서 책을 놓아서는 안 됨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편협(偏狹)된 지식을 추구하고 편협한 생각에 사로 잡혀 있을 때 그 지식은 더 이상 가치가 없는 죽은 지식이요, 이 죽은 지식은 진보가 아닌 후퇴만을 가져올 뿐이다.

둘째, 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격식 없는 토론의 장(場)을 만들어야 한다. 디지털혁명 속에서 블로그, 카페도 좋고, 트위터, 페이스북도 좋다. 정기적으로 오프라인 세미나를 열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새로운 지식, 새로운 사고, 새로운 협상을 공유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더 좋은 방법은 공동의 목적이나 이상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참여하는 모임을 만들고, 새로운 통섭의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국민, 국가, 사회 전반에 유익함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즉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정책을 창출 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새로운 사고의 다름은 인정해야 한다. 사람들은 "나하고 맞지 않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니고 다름이다." 라고 단정 짓는 경향이 있다. 더불어 내 것은 좋은 것이요, 남의 것은 나쁜 것이라는 이기적이면서 배타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구한말 조선이 일제의 침략에 속절없이 무너진 것도 쇄국 정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한 탓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나만의 울타리 속에 갇혀 있는 생각의 틀을 깨어 더 넓은 세상을 위해서 활짝 열어젖히자. 통섭의 시대에 맞는 사고의 빅뱅(big bang)을 추구해야 한다. 생각의 퓨전, 생각의 컨버전스를 이루어야 한다. "나도 옳고, 너도 옳고, 우리 모두 옳다"는 생각을 가질 때 진정한 통섭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새로운 것은 서로 관련 없는 것이라 할지라도 연결하고 섞이고, 융합하여 통섭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다. 이제 다음 세기를 살아가는 리더라면 통합의 시대에 부합하는 통섭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그렇게 했을 때 새로운 시대, 새로운 리더로 다시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음 세기 통섭의 시대에 부합하는 통섭의 리더십을 모든 사람들이 발휘하기를 갈망(渴望)해 본다.
 
[글/ 이 창 호(李昌虎 50세)박사/ 대한명인/신지식인/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 스피치컨설팅지도사 국내 1호/ 한국의 명장 20人 선정/ 스피치달인의 생산적 말하기 저자]

<통섭>
통섭 (通涉,Consilience)은 "지식의 통합"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연결하고자 하는 통합 학문 이론이다. 이러한 생각은 우주의 본질적 질서를 논리적 성찰을 통해 이해하고자 하는 고대 그리스의 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다.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두 관점은 그리스시대에는 하나였으나, 르네상스 이후부터 점차 분화되어 현재에 이른다. 한편 통섭 이론의 연구 방향의 반대로, 전체를 각각의 부분으로 나누어 연구하는 환원주의도 있다.

1840년에 윌리엄 휘웰은 귀납적 과학이라는 책에서 "Consilience"란 말을 처음 사용했는데, 설명의 공통기반을 만들기 위해 분야를 가로지르는 사실들과 사실에 기반한 이론을 연결함으로써 지식을 통합하는 것을 뜻한다. "통섭의 귀납적 결론은 사실들로 이루어진 하나의 분야를 통한 결론에 의해 얻어진 귀납적 결론이 또 다른 분야에 의해 얻어진 결과와 일치할 때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통섭은 어떤 것에 대해 발생한 사실을 해석하는 이론들을 검증하는 것을 말한다."라고 하였다. 여기서 귀납적 결론이란 과학적 방법론을 통해서만 통섭에 받아들여질 수 있다.

현대적 관점으로 볼때 각 지식의 분야들은 각각의 연구분야의 활동에서 얻어진 사실들에 기반하여 연구하여 이해하고자 하는 학문들이다. 그렇지만 또 다른 연구분야의 활동에 의존하는 면이 크다. 예를 들어 원자물리학은 화학과 관련이 깊으며 화학은 또한 생물학과 관련이 깊다. 물리학을 이해하는 것 또한 신경과학이나 사회학, 경제학을 이해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된다. 이렇듯 다양한 접합과 연관은 여러 분야 사이에서 이루어져 왔다. <검색/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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