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의 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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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 기획초대전....삶의 노래
"우(友) 테크"
'우(友)테크'의 시대다.
◈ 우테크 10훈(十訓) 구(9) 구구한 변명 늘어놓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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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ay Made of Glass (미래의 하루)
A high-tech vision for the future with specialty glass at the heart of it.
▲ 미디어 체인지 ▼
Michelle Rodriguez Sexy in Machete (영화 마셰티에서의 섹시 배우 미셸 로드리게즈)
▲ 미디어 체인지 ▼
똑똑한 아이 다섯 살 나이답지 않게 아주 똑똑한 여자 아이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그 아이를 데리고 서점에 갔다. 잡지를 한참 읽고 있는 엄마에게 아이가 다가왔다. 이상하게 생각한 엄마가 물었다. 그러자 그 아이 왈, 슬픈 포르노 영구가 친구들과 당구를 치고 있었다. 선배가 얘기했다. 옆에 있던 여자 후배 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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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서 놀다 땅은 생명을 키우는 어머니의 품 속 같다.
새싹을 틔우고 자라게 한다. 땅은 만물을 그릴 수 있는 칠판과 같다.
옛 추억을 끄집어내고 되새기게 한다. <충무아트홀 장두일 展에서>
- 발췌-

Scrapped in places, Edited or Written Partially
by 0000, Sincerely, Private, 3.12, 2011

통섭(統攝)의 시대에 맞는 사고의 빅뱅 “나만의 울타리 속에 갇혀 있는 생각의 틀 깨어라.”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는 이렇게 썼다 “인간은 강과 같다. 물은 어느 강에서나 마찬가지며 어디를 가도 변함없다. 그러나 강은 큰 강이 있는가 하면 좁은 강도 있으며 고여 있는 물이 있는가하면 급류도 있고 맑은 물과 흐린 물, 차가운 물과 따스한 물도 있다. 인간도 바로 이와 같은 것이다”라고 했다. 사람은 동서고금 누구나 막론하고 그릇의 크기가 각각 다르다. 또 캐릭터(Character)도 다르다. 그래서 사람마다 하는 역할과 역량도 다르다. 작금의 세계는 눈 깜짝할 사이에 모든 것이 변하는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그야말로 어느 것 하나 확실한 것이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 그야말로 역량(力量)의 시대이다. 더불어 모든 종교, 문화, 기술, 인종, 학문, 기업, 사회, 국가 등이 존재하고 뒤섞여 상호 공존하고 있는 다양성의 시대이며, 그 다양성 속에서도 서로 비슷한 성질의 것끼리, 설령 서로 다른 성질의 것이라 하더라도 일치된 하나의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통섭(統攝)의 시대라고도 할 수 있다. 통섭은 이제 시대적인 요구가 되었고, 우리 사회 전반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앞으로 나아갈 바를 다시 한 번 회상해 볼 수 있는 보편적인 개념이 되어 가고 있다. 과거 20세기가 모든 것을 쪼개어 하나하나 세부적으로 분석하던 시대였다. 다음세기는 모든 것이 섞여 하나로 이어지는 통섭의 시대라 할 수 있다. 특히 기업 간 인수합병(M&A) 그렇고, 다수의 회사 간 경쟁을 피하기 위해 큰 회사로 합병하는 퓨전(융합-Fusion)이 그러하며, IT, 가전, 패션, 철학,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기술이나 성능이 하나로 융합되거나 합쳐지는 컨버전스(Convergence)그러하다. 어디 그 뿐인가? 국가 간의 국경이 없어지고 무역 장벽이 허물어지고 있으며,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이념의 개념도 희미해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하에서 이제는 하나만 잘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 모든 분야에서 남들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는 전문적인 기술 및 지식을 갖추어야만 한다. 우리는 그러한 시대적 요구에 직면해 있다. 옛말에 "성공하려면 한 우물만 파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제 한 우물만 파서 성공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한 우물만 파서는 경쟁력이 없다. 설령 한 우물을 파더라도 깊게만 팔 것이 아니라 넓고 깊게 파야 한다. 그래야만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질 수 있다. 오직 깊게만 파는 것은 좁은 시각에 사로잡힌 "나만의 좁은 세상"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능인, 멀티플레이가 돼야 두각을 낼 수 있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통섭이라는 단어에 걸맞게 작금까지 공부에 몰입하면서 먼저 신학(神學)과 인문학(人文學), 그리고 중의학(中醫學), 구술커뮤니케이션 등 스스로의 힘으로 세상을 개척하겠다는 늘 부족하지만 올 곧은 통섭의 자세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통섭의 시대, 새로운 트렌드에 부응하고 절대강자도 절대약자도 없는 21세기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결코 배움을 멈춰서는 안 된다. 단일 영역(Domain)에 국한될 필요는 없다. 이제 21세기는 학문도 퓨전시대, 컨버전스 시대요, 지식, 정보화 시대로 다양성의 사회이며, 통섭의 시대이다. 통합의 시대에 발생하는 사회적 현상들이나 문제들은 한 부분만 들여 보아서는 절대 전체를 파악할 수 없으며, 서로 융합되고 통섭되어 한 분야의 전문적 지식만으로는 도저히 해결하기 힘든 시대, 즉 우리의 상식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존재한다. 따라서 관련 없는 분야라 할지라도 일분일초도 손에서 책을 놓아서는 안 됨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편협(偏狹)된 지식을 추구하고 편협한 생각에 사로 잡혀 있을 때 그 지식은 더 이상 가치가 없는 죽은 지식이요, 이 죽은 지식은 진보가 아닌 후퇴만을 가져올 뿐이다. 둘째, 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격식 없는 토론의 장(場)을 만들어야 한다. 디지털혁명 속에서 블로그, 카페도 좋고, 트위터, 페이스북도 좋다. 정기적으로 오프라인 세미나를 열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새로운 지식, 새로운 사고, 새로운 협상을 공유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더 좋은 방법은 공동의 목적이나 이상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참여하는 모임을 만들고, 새로운 통섭의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국민, 국가, 사회 전반에 유익함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즉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정책을 창출 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새로운 사고의 다름은 인정해야 한다. 사람들은 "나하고 맞지 않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니고 다름이다." 라고 단정 짓는 경향이 있다. 더불어 내 것은 좋은 것이요, 남의 것은 나쁜 것이라는 이기적이면서 배타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구한말 조선이 일제의 침략에 속절없이 무너진 것도 쇄국 정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한 탓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나만의 울타리 속에 갇혀 있는 생각의 틀을 깨어 더 넓은 세상을 위해서 활짝 열어젖히자. 통섭의 시대에 맞는 사고의 빅뱅(big bang)을 추구해야 한다. 생각의 퓨전, 생각의 컨버전스를 이루어야 한다. "나도 옳고, 너도 옳고, 우리 모두 옳다"는 생각을 가질 때 진정한 통섭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새로운 것은 서로 관련 없는 것이라 할지라도 연결하고 섞이고, 융합하여 통섭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다. 이제 다음 세기를 살아가는 리더라면 통합의 시대에 부합하는 통섭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그렇게 했을 때 새로운 시대, 새로운 리더로 다시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음 세기 통섭의 시대에 부합하는 통섭의 리더십을 모든 사람들이 발휘하기를 갈망(渴望)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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