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야

은혜를 갚은 까치

바보처럼1 2012. 5. 4. 14:16




(꽃양귀비)


(꽃양귀비)


(꽃 양귀비)


(진짜 양귀비)

(금낭화 꽃)
 
(금새우난꽃)
 
(꽃잔디)
 
  (노랑매발톱)
 
  (노루오즘꽃)
 
  (단풍나무 꽃)
 
  (갈미아)
 
  (감나무꽃)
 
  (골담초)
 
  (구슬봉)
 
  (극락조화)
 
  (금강애기나무)
 
  (라런쿨러스)
 
  (라런쿨러스)
 
  (매화꽃)
 
  (명자꽃)
 
  (모과나무 꽃)
 
  (물래나물 꽃)
 
  (박태기)
 
  (백두산 솔나리)
 
  (벌개덩)
 
  (복수초)
 
  (산괴불주머니)
 
  (서리맞은핑키 심홍색꽃)
 
  (선인장)
<출처:지인이 보내 준 메일 / 발췌>
 


  

 
상반(相反)의 인생학 Ⅱ

개방적이던 자도 늙으면 폐쇄적이기 쉽고,
진보적이던 자도 늙으면 타산적이기 쉽다.

거창한 무대라도 공연시간은 얼마 안 되고,
훌륭한 무대라도 관람시간은 얼마 안 된다.

자식이 없으면 자식 있는 것을 부러워하나,
자식이 있으면 자식 없는 것을 부러워한다.

대개 자식 없는 노인은 고독하기 마련이나,
대개 자식 있는 노인은 심난하기 마련이다.

못 배우고 못난 자식은 효도하기 십상이나,
잘 배우고 잘난 자식은 불효하기 십상이다.

있는 자가 병들면 자식 들 관심이 집중되나,
없는 자가 병들면 자식들 부담이 집중된다.

세월이 촉박한 매미는 새벽부터 울어대고,
여생이 촉박한 노인은 새벽부터 심난하다.

계절을 잃은 매미의 울음소리는 처량하고,
젊음을 잃은 노인의 웃음소리는 서글프다.

심신이 피곤하면 휴식자리부터 찾기 쉽고,
인생이 고단하면 안식자리부터 찾기 쉽다.

삶에 너무 집착하면 상실감에 빠지기 쉽고,
삶에 너무 골몰하면 허무감에 빠지기 쉽다.

영악한 인간은 중죄를 짓고도 태연하지만,
순박한 인간은 하찮은 일에도 불안해한다.

 


 

 
Zhang Xiaogang(중국 현대미술가)  '망각과 기억의 편린들'

 

 

 

 

 

 

 

 

 

Untitled

 

Untitled

 

My Dream: Little General

 

Bloodline

 

A Big Family


 

정의할 수 없는 사
.....폭력도 수용하는 천의 얼굴

사랑은 그것에 대해 생각하면 할수록 어려워지는 문제다.
우주공간을 마음대로 넘나드는 인류지만
여전히 사랑에 대한 온갖 정의와 설명과 주장은
결코 하나의 방향으로 모인 적이 없다.
게다가 사랑은 정말 다양한 대상에 이름 붙여진다.
마치 고추장과 된장과 마요네즈와 케첩,
김치와 오이 피클을 생산하는 종합식품회사의 브랜드같다.

신에 대한 경의도 사랑이고
부모와 자식 간의 유대도 사랑이고
학문에 대한 열정도 사랑이다.
남녀 간의 구애 행위에 따르는
감정 변화를 사랑이라 이름 붙이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어떤 사람은
사랑을 정의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도 한다.

문학과 철학의 관점,종교의 관점,사회학과 인류학의 관점,
뇌과학과 화학의 관점, 진화심리학의 관점 등
사랑에 대한 이해에 이르는 우회로는 많지만
그 모든 설명은 사랑에 관한 중요한 무언가를
하나씩 빠뜨리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사랑이, 사랑하는 현재가 선한 상태라고 전제한다면
사랑에 대한 통합적인 분석학은 불가능하더라도
아주 작은 윤리학은 가능할지 모르겠다.

우리말 사랑의 어원에 관해 여러 가지 설명이 있다.
그중 하나가 '사랑하다'가 그 뜻 말고도
'생각하다'라는 뜻도 있다가
'사랑하다'와 '생각하다'로 둘이 나뉘었다는 설이다.
한자인 생각할 사(思)에 헤아릴 량(量)을 더해
'사량'이 '사랑'이 되었다고도 하는데,
이 역시 앞의 설과 마찬가지로 사랑은
'사람이 사람을 생각하고 헤아리는 것'이라는 뜻을 지닌다.

우리는 때때로 상대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감정과 욕망에 골몰하면서
이를 사랑이라 부르는 경우도 있다.
부모와 자식간, 연인 간에 이런 사랑은 빈번하다.
그 감정을 사랑이라 이름 붙여도
그 관계는 언제나 폭력적이다.

이와는 극단에 있던 사랑 이야기가
옛 소비에트 시절에 전해져 내려온다.
'대중의 취향에 따귀를 때려라'라는 시집으로 꽤 알려진
소비에트 혁명가이자 미래주의 시인인
블라디미르 마야코프스키의 사랑 이야기다.

마야코프스키가 사랑에 빠졌던 여인은
작가이자 비평가였던 오스프 브리크의 아내 릴랴 브리크였다.
요즘으로 치면 그야말로 '막장드라마'로
오시프 브리크가 뒷목을 잡고 쓰러져도 시원찮을 상황이었다.
하지만 오시프 브리크는 아내가 이 잘생긴 청년과
사랑에 빠진 일을 기뻐했다고 한다.
심지어 마야코프스키를 자신의 집에 초대해
셋이 같이 동거하기도 했다고 한다.

오시프 브리크에게 변태 성향이 있어서 그랬던 것이 아니고,
그것이 바로 오시프 브리크가 아내를 사랑하는 방식이었다.
사랑이란 말에서 '소유'라는 개념을 아예 뺀 것이다.
물론 이들 셋의 사랑에 동의하기는 쉽지 않다.
이 사랑 이야기는 그야말로 논쟁거리다.
또한 이 사랑은 흉내조차 쉽지 않아 보인다.

대신 몇 년 전 타계한 미국의 소설가 커트 보네컷이
한 말 정도는 실천에 옮겨볼 수 있을 듯하다.
그는 자신이 쓴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상대방을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다툴 때,
관습적으로 그들 서로가 이렇게 이야기하면 좋겠다.
'사랑은 조금만 줄여봅시다.
그리고 서로가 상식적인 예의를 갖추도록 노력해 봅시다.'"
<글:흙둔지님 블로그/이미지추가/재편집>






 Solo Hay Una Para Mi - Semino Rossi (오직 나만을 위해 있어 주오)
aqui brillan miles de estrellas la ciudad tienen miles de luces
se que hay mucho aqui de valor para mi solamente estas tu
 hay mas de mil besos por darnos y amores que pueden romperse
se que hay alegria y dolor para mi solamente estas tu
 solo pensar que un dia pueda perderte que haya un monento en que
quieras decirme adios todo es tristeza porque sin ti no hay felicidad
nada seia igual nunca mas un mar perfumado de flores
vivir con amor y esperanza se que habra alegria y dolor
para mi solamente estas tu solo pensar que un dia pueda perderte
que haya un monento en que quieras decirme adios
todo es tristeza porque sin ti no hay felicidad
nada seia igual nunca mas son siete las maravillas del mundo
mil promesas van surcando los mares se que hay mucho aqui de valor
para mi solamente estas tu solo pensar que un dia pueda perderte
que haya un monento en que quieras decirme adios
todo es tristeza porque sin ti no hay felicidad
nada seia igual nunca mas un para mi solamente estas tu
  오직 나만을 위해 있어주오.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리겠지 외로움으로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 볼 뿐 다가설 수 없어  지친 그대 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 수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리겠지 외로움으로 오직 나만을 위해 있어주오
 당신 곁에 늘 있고 싶은 욕심 멈춰 세워 두지 못하고  자꾸만 부풀어가게 그냥 둡니다.
 큰 일이 아닐 수 없다는 것 잘 알고 있지만  당신을 밖으로 내 보내는 일 쉽지가 않더군요.
 잠시라도 비워보려 했지만 그때마다 사지가 마비가 될 것 같았습니다
아마도 견딜 수 없을 만큼 당신을 사랑하나 봅니다.  그런 당신을 하늘이 부르는 날까지 
 놓지 않으렵니다. 사랑한다는 것 생의 지독한 작업인 줄 알면서도...
 

 

 세미노 로시(Semino Rossi)는
 1962년 5월 29일 생으로
 아르헨티나의 가수이다.
 로사리오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독일로 이민하여
 오스트리아에서 활동중이다.
 매력적 음색과 풍부한 가창력으로
 유럽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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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scrapers' by OK Go

A couple dances their way from darkness to the light. (칼라풀 커플댄싱 / 어듬에서 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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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 Art By Ilana Yahav - "Home Is Where The Heart Is"

샌드 아트 (새로운 작품) '가정은 애정이 머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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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너 잘났다

잠자리, 나비, 벌 그리고 파리가 만나
서로 뽐내기를 하고 있었다.

잠자리: 너희들, 나처럼 섹시하게 날 수 있어?

나비: 너희들, 나처럼 우아하게 날 수 있어?

벌: 그럼, 너희들은 나처럼 빠르게 날 수 있어?

그러자 마지막에 나선 파리가
모두 가소롭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하길,

"너희들!나처럼 똥 먹을 수 있어?"

 

 


취객

파출소 앞 게시판에 국회의원 입후보자의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이를 본 취객 한 사람이 경찰에게 비틀거리며 다가가 물었다.
“경찰 아저씨! 여기 붙어있는 이놈들은
도대체 무슨 나쁜 짓을 한 놈들입니까?”

“여보세요!
이건 현상수배사진이 아니라 국회의원 선거 포스터예요!”

그러자 술 취한 사람이 말했다.
“아하~! 앞으로 나쁜 짓을 골라서 할 놈들이군요!”

 

 


가장 비싼 뇌

어떤 아내가 교통사고를 당해 뇌에 손상을 입었다.
당장 이식을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할 정도였다.

의사는 환자 남편에게 말했다.
“대학교수의 뇌가 있습니다. 한데 1,000만 원입니다.”

“그게 제일 좋은 건가요?”
“아뇨, 제일 좋은 뇌는 국회의원의 뇌입니다.”

“비싼 이유가 뭡니까?”
“거의 사용하지 않은 것이라 새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    *    *   *    *


김일성 100회 생일 앞둔 北, ‘광기’ 스멀스멀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4월 15일) 기념
행사의 하나로 9일 북한 평양에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모자이크화
제막식이 열렸다. 7만5,000㎡(약 2만 2600평)의 광활한 김일성 광장을 가득 메운
북한 주민들이 제막식을 지켜보고 있다. /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2012-04-09

 

   

불행은 행복이 먼저 보낸 편지
인내는 열매가 미리 보낸 편지
바로 지금은 종점에서 펼쳐 볼 편지
-호호야 단상(斷想)-
 To afford cup of coffee at ease!
Scrapped in places, Edited or Written Partially
by 0000, Sincerely, Private, 4.14, 2012 

 

<Hohoya Plus>

 '은혜 갚은 까치 이야기'를 아세요?
  ...TV드라마 '넝쿨채 굴러온 당신'에서  방정배(김상호分)가 던진 질문 

옛날 어떤 선비가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가는 길에 깊은 산중을 지나게 되었다. 이곳에서 그 선비는 큰 구렁이가 나무위로 올라가는 것을 보게 되는데 그 나무 위에는 까치집이 있었고.. 그 까치 집에는 아제막 날려고 날개 짓을 하는 까치가 있었다.

순간적으로 구렁이가 까치를 잡아먹으려 그 둥지로 향하고 있다고 생각한 선비는 돌을 들러 정확하게 구렁이에게 던져 그 구렁이를 죽이고 말았다.

그런 일이 있은 후 그 선비는 계속 길을 가다가 날이 저물어 싶은 산속을 벗어나지 못하고 산속에서 길을 잃었는데...멀리서 불빛이 하나 보였다.

뛸 듯이 기뻤던 선비는 곧장 불빛이 새어 나오는 곳으로 달려가 그 집 문을 두드렸다. 그 집에는 소복을 입은 부인이 혼자 사는 집이었는데 선비가 하룻밤 묵어가길 청하니 그 부인은 흔쾌히 묵어 가라고 허락하였다.

그 집에서 저녁을 먹고 곤히 자고 있는데 몸이 점점 조여지는 느낌이 있어 선비가 놀라 눈을 뜨니. 아까 그 부인이 자신의 몸을 온몸으로 죄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그 부인은 얼굴은 부인이지만 몸은 이미 구렁이로 변해서 자신의 몸을 죄고 있었던 것이다.

선비가 놀라 왜 자신을 해치려 하는지 묻자 낮에 그 선비가 돌로 쳐죽인 구렁이가 자신의 남편이라고 그 부인은 말했다.

그러자 선비는 그 부인에게 사정을 하였다. "내가 그러한 것을 모르고 한 일이고, 또한 낮에 당신 남편은 이제 갓 날개 짓을 하려고 하는 까지를 잡아 먹으려고 했기 때문에 내가 그것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한 일이니 너그럽게 용서를 해달라고 빌었다.

그러자 그 부인은 이렇게 대답했다. "저 아래 다 허물어진 절이 하나 있고 그 절에는 종이 있는데 새벽닭이 울기 전에 누군가 그 종을 쳐 소리가 들리면 내가 당신을 살려 주겠다."라고 말했다.

사람이 아무도 없는 이 깊은 산속에 그것도 폐허가 된 절에 사람이 있을 리도 만무하지만 사람이 있다손 치더라도 그 종을 칠 리는 만무하기 때문에 그 선비는 이제 죽었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절의 종소리가 "댕--" 하고 울렸다. 얼마 후 또다시 종소리가 "댕--"하고 또 울렸다. 그러자 그 부인은 분해 하면서도 약속은 약속이니 만큼 어쩔 수 없이 선비를 놓아주었다.

다음날 아침 일찍이 그 선비는 폐허가 된 절로 가서 종을 찾아 보았다.

종을 찾아 주위를 둘러보니 큰 까치 두마리가 종에 머리를 부딪혀서 피를 흘리고 죽어 있었다. 생각해 보니. 이 까치들은 어제 낮에 자신이 구해 준 그 까지 둥지에 있던 새끼들의 어미, 아비인 듯 했다. 

그 까치들은 구렁이로부터 자신들의 새끼를 구해 준 선비를 살리려고 아무도 없는 빈 절의 종에 자신의 머리를 부딪히며 종소리를 내기 위해 죽음의 길로 갔던 것이다. 은혜를 갚기 위해. 
<검색/오탈자정리/이미지추가/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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