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야

동양이 무너진 진짜 이유

바보처럼1 2013. 11. 11. 19:56

 Tazaki의 동화속으로...




















 




   ◆ 英 BBC가 발표한 행복헌장 17가지
 
   1. Friend 친구가 있어야 행복하다
   2. Money 돈이 행복의 충분조건은 아니지만 필요조건
   3. Works 할 일이 없는 건 지옥, 일이 있어야 행복하다
   4. Love 세상을 움직이는 놀라운 힘, 사랑
   5. Sex Sex 없는행복?, 그러나 잘못된 성은 재앙!
 
   6. Family 가정, 행복이 시작되는 곳
   7. Children 아이들은 가정의 꽃!
   8. Food 맛 난 음식은 우리를 행복에 젖게 한다.
   9. Health 건강없는 행복이 어디 있으랴
  10. Exercise 기분이 좋아지는 지름길, 운동
 
  11. Pets 행복을 더해주는 나만의 친구, 반려동물
  12. Holidays 일탈의 즐거움
  13. Community 공동체, 나와 세상을 이어주는 행복한 관계
  14. Smile 미소만으로도 내 삶이 배로 행복해진다
  15. Laughter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
 
  16. Spirits 긍정의 씨앗을 뿌려주는 행복의 길잡이, 영성
  17. Age 행복하게 나이 들기 

 



 

1억 작품 사진작가 김아타
 
 
얼음으로 모택동의 얼굴을 조각한 뒤 녹는 모습을 3장의 연작 사진으로 표현한 것이다. 어떤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우상'을 파괴한 것이다. 거대한 이념도 세월 앞에 얼음처럼 녹아 사라진다는 철학을 한 눈에 보여주고 있다. 김아타의 <온 에어>시리즈는 '살아있는 모든 것은 사라진다.'라는 진리를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보여준다
 

위 작품은 <온 에어> 시리즈 가운데 섹스를 소재로 한 작품 이다.남녀간의 정사 장면을 1시간에 걸쳐 한 컷의 필름에 기록한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흥분되고 강렬한 쾌락의 순간도 결국 이렇게 희미한 '살덩어리의 추억' 정도로 남는다는 그의 철학을 보여준다. 사진의 테크닉이나 구도, 색채 등 기존 예술의 잣대를 뛰어 넘는 파격이다.

 

 
미국 뉴욕 타임 스퀘어거리를 필름 한 컷에 8시간 동안 노출을 줘서 촬영한 작품이다. 세계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를 지나는 수 많은 자동차와 사람들도 결국 사진속 도로위의 잔영처럼 우주의 한 귀퉁이로 사라져가는 먼지같은 존재라는 작가의 철학을 말한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살아있는 박물관을 재현해 낸다. 보물이 따로 있지 않다. 우리가 곧 보물이다. 사람이 곧 부처고 부처가 곧 사람이라는 동양적 철학을 사진 한장으로 표현해 냈다.

 

   
 

벽에 걸린 액자에 사람들이 들어가 있다. 고호의 작품만 액자에 들어가란 법 없다. 그곳에 사람의 벗은 모습을 집어 넣어 사람의 존재가 곧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그의 방식대로 나타내고 있다. 잘 찍은 사진은 많다. 하지만 시대를 초월해 인정받는 작품은 많지 않다. 작가의 '독창성'과 '예술철학'이 뛰어나야 하기 때문이다. 김아타의 작품은 앞으로도 계속 인정받을 것이라 판단된다. 김아타 사진에서 선뜻 1억을 주고 작품을 산 빌게이츠는 역시 세계 최고의 부를 일군 사람답다. 언젠가 '돈'이 될 물건을 한눈에 알아보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다. 


 사랑하기전에는 / 박완규
사랑하기 전에는 그대 사랑기 전에는 사랑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나보다 더 소중한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그대를 만나서 가슴이 떨려
시간이 흘러가도 세상 모든 것이 변해도 변치 않을 오직 내 사랑 그대
아름다운 이 순간 항상 지금처럼 영원히 함께 행복하길 믿어요 우리
* 힘들면 내손을 잡아요 어둠이 오면 내품에 안겨요
영원토록 그대를 지켜줄게요 내가 가진 사랑 모두 그대에게
사랑하기 전에는 그대 사랑하기 전에는 사랑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나보다 더 소중한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그대를 영원히 사랑합니다.*
영원히 사랑합니다.
 

미디어 체인지
 
Sony Launches 8 Million Flower Petals From A Volcano To Promote Its 4k TVs

Petals burst forth from a volcano in Costa Rica to promote the 8million pixels contained in Sony's 4K sets
- four times the detail of 1080p. Best viewed in Full Screen.
 

채권자와 채무자

한 경제학 교수가 학생들에게 물었다.

"채권자와 채무자의 다른 점이 무엇인지 아는가?"하자
한 학생이 대답했다.

"채권자는 채무자보다 기억력이 더 좋습니다." 

 
 
 
 
중국 베이징 스와치 월드투어 비치 발리볼 대회 식전행사 / 중앙닷컴
 
 

 

남들보다 더 잘하려고 고민하지 말라.
지금의 '나'보다 더 잘하려고 애쓰는 게 더욱 중요하다.

-
호호야 선문(選文) / 윌리암 포커너-

 

  To afford a cup of coffee!
Scrapped in places, Edited or Written Partially
by 00000, Sincerely, Private, 11.9, 2013 

         

<Hohoya Plus>  

동양이 무너진 진짜 이유

1983년 8월 삼성전자의 한 젊은 사원은 동료와 미국의 새너제이(산호세)로 기술을 배우러 출장을 갔다. 당시 미국 반도체 기술자들은 세계 최고가 아니던가. 미국 기술자들은 그를 비롯해 한국인 연구원들을 '캔'이라고 불렀다. 코리안을 줄여 부른다고 했지만 '깡통'이라고 조롱한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당시 한국 연구원들은 미국 연구원들이 오후 6시 퇴근하면 그때야 연구실로 들어가 다음 날 아침 8시 미국인들이 출근할 때까지 일했다. 숙소도 잡지 못해 회사 정문 앞에 캠핑용 차량을 세워놓고 잠을 잤다.

당시 이 직원이 지금 삼성디스플레이 김기남 사장이다. 10년쯤 전 그와 만난 취재수첩엔 다음과 같은 얘기들이 이어져 있었다.

'(반도체 개발을 하면서) 특히 1984년부터 1986년까지 정말 힘들었다. 돈은 안 벌어지고, 개발도 뜻대로 안 됐다. 회의는 날마다 밤 11시에 했다. (반도체 공장이 있는 경기도) 기흥은 정말 시골이었다. 웬만한 사람은 자가용이 없던 시절이었다. 너무 늦게 끝나니 매일 밤 회사에서 차량을 준비해줬다. 그런데 꼭 버스 2대에 나눠탔다. 혹 교통사고가 나더라도 모두가 큰일 당하면 안되지 않느냐. 우리는 꼭 반도체를 성공시켜야 했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시작한 삼성반도체는 마침내 1993년 세계 최초로 64D램을 만들어냈다. 이후 반도체 산업에서 '최초'를 휩쓸며 가장 창조적인 기업이 됐다. 김 사장에게 "왜 삼성전자가 성공했다고 보느냐"고 물었더니 이렇게 답한 걸로 적혀 있었다.

'회의를 보면 알 수 있다. 전무부터 대리가 함께 자리한다. 누구든 반박을 한다. 서슴지 않는다. 누구나 말할 수 있다. 이런 문화는 처음부터 우리가 생판 모르는 것(반도체)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문화였다. 모르는 것을 가장 빨리하려면 가장 잘하는 사람, 가장 정확히 아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을 체득했던 것이다. 기술 선택을 할 때 A, B, C 중에서 장단점을 갖고 정확히 토론하고, 실행에 옮길 때는 매우 빠르게 움직였다. A를 선택할 때 B, C의 기회 포기 비용까지 검토했다. 무엇을 잘못한 것뿐 아니라 무엇을 하지 않음으로써 생겨나는 손실까지 검토하는 것이다. 또 삼성은 기술자, 연구원 외에 매니저도 함께 고민하면서 의사 결정을 했다. 엔지니어들끼리 결정하면 오히려 능률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 웅진, STX, 동양그룹이 잇따라 무너지고 있다. 한 금융인은 이들 3개 그룹이 무너진 공통점에 대해 "새로운 영역을 찾아내 글로벌 경쟁에 나선 게 아니라 4대 재벌이 하던 사업군(건설·보험·조선 등)에 진출하다가 실패한 것"이라고 말했다. 30년 전 반도체 신화의 탄생 과정을 반추해보면서 우리 기업이 역동성을 잃고 있는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도전은 거창한 구호였고, 결국 '돈 되는 사업'을 따지다가 '돈 번 사업'만 매달렸던 것 같다. '창조'란 말이 무서운 단어로 다가온다. <조선닷컴 이인열 경제부 차장/재편집/이미지 추가>

'호호야' 카테고리의 다른 글

50%의 법칙  (0) 2014.01.12
등산과 인생  (0) 2014.01.12
군자도 아니면서  (0) 2013.11.11
노계언  (0) 2013.11.11
호의와 권리  (0) 2013.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