牕外三更細雨時에 兩人心思兩人知라
新情이 未洽한듸 하늘이 장차 밝아온다
다시금 羅衫을 뷔여 잡고 뒷기약을 정하더라
창외삼경세우시에: 깊은 밤 이슬비가 창밖에서 내릴 때
양인심사양인지: 두사람의 마음은 두 사람만이 안다
나삼: 비단 적삼
뷔여 잡고: 부여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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