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들의 낙원' 충남 서산 천수만 [Let’s Go] ‘철새들의 낙원’ 충남 서산 천수만 해거름. 노을이 만든 붉은 하늘과 한낮의 기운이 여전한 파란 하늘이 팽팽히 대립하는 시간. 그 경이로운 하늘위로 먹물 번지듯 검은 물체들이 퍼져 간다. 가창오리 수십만마리가 펼치는 화려한 군무다. 전 세계적으로 이 계절에 대∼한민국에서만 볼 수.. 가고싶은 곳 2007.11.13
충남 서산 '서머프집'서 창작...시인.소설가 유용주 [전원속의 작가들]충남 서산 '스머프집'서 창작…시인·소설가 유용주 "이젠 상생과 자연을 노래하고파" 유용주씨가 아카시아 나무를 베어내 개간한 밭에서 싱그럽게 자라난 채소들을 돌보고 있다. 그를 소설가라고 해야 할지 시인으로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 열네 살 어린 나이부터 중국집 심부름꾼.. 전원속의 작가들 2007.07.10
조각가 강관욱씨 [전원속의 작가들]조각가 강관욱씨 "예술은 구원-바다는 해탈” 점토로 모형을 만들고 있는 작가. 서해 바다의 파도가 하얀 포말을 머금고 이리로 달려 온다. 작가 강관욱(59·조각가)이 손을 내밀어 물을 떠올려 입맞춤을 해본다. 다정한 이에게 건네는 인사마냥 정겹다. 혼자 있어도 적적함을 몰라 스.. 전원속의 작가들 2007.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