幽 居.........韋應物 <幽居> 위응물 微雨夜來過 不知春草生 미우야래과 부지춘초생 靑山忽已曙 鳥雀繞舍鳴 청산홀이서 조작요사명 (抄) 밖에서는 밤이 부슬비에 젖는다. 나는 일어나 앉아 귀를 기울인다. 이제 봄풀이 돋아니리라..... . 어느덧 비가 멎고 동이 터온다. 뜰에서 새들이 운다. *야래: 어제 밤부터. *부지: 모.. 한시 2007.07.20
落 花........孟浩然 <落 花> 孟浩然 春眠不覺曉 處處聞啼鳥 춘면불각효 처처문제조 夜來風雨聲 花落知多少 야래풍우성 화락지다소 봄밤의 잠은 곤하고 어지럽다. 날 샌 줄도 모르고 어렴풋히 새 소리를 꿈 속인 양 듣는다. 간밤내 비바람 사나웠으니 아마도 꽤 꽃이 졌으리라. *처처: 여기저기. *문제조: 새의 울음 소.. 한시 2007.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