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북산면 오항리에 사는 이상원 화백 [전원속의 작가들]춘천 북산면 오항리에 사는이상원 화백 "산에 갇힌 나, 진정한 자유인이 됐네" 산골 마을의 밤바람이 차갑다. 작가는 한칸 남짓한 황토방에 몸을 누인다. 방문은 밤새도록 열려 있다. 수면 중에도 신선한 산공기를 마시기 위해서다. 산 생활 5년 만에 터득한 건강법이다. 아침에 눈을 .. 전원속의 작가들 2007.07.11
춘천서 터전 잡은 소설가 오정희씨 [전원속의 작가들]춘천서 터전 잡은소설가 오 정 희 씨 "경춘선 오고가며 길떠남의 미학 체득" 두어 시간 남짓한 경춘선 서울∼춘천 구간. 대학 시절 청평, 가평, 강촌을 오가며 통기타 메고 탔던 기억이 아물아물 한 그 기차에 올랐다. 서울의 끝자락 청량리역에서 출발한 기차는 100년 만에 처음이라는.. 전원속의 작가들 2007.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