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춘향을 생각하며... 사랑하는 춘향을 생각하며… 그대의 서찰을 보니 한시름 놓겠소. 비록 심청이가 조금 정신이 이상해졌다고는 하나 참으로 춘향에게는 좋은 친구인 듯싶구려. 과거는 앞으로 보지 않을 생각이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서 사서삼경을 통달한들, 과거시험에 커닝행위가 난무하고, 시험관리들이 뇌물을 .. 인터넷 유머 2007.08.24
마지막 유언 마지막 유언 평소 아내에게 불만이 많던 남자가 불치병이 걸려 죽음을 앞두게 되었다. 남편 : 여보, 나는 얼마 못살 것 같으니 유언을 하겠소. 아내 : 왜 자꾸 죽는다고 그러세요…. 남편 : 내가 죽은 다음에 당신은 부디 김 사장과 재혼을 해주길 부탁하오. 아내 : 김 사장은 당신과 원수지간인 사람 아니.. 인터넷 유머 2007.08.18
김 영랑........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내 마음의 어딘 듯 한 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돋쳐 오르는 아침 날빛이 뻔질한 은결을 돋우네. 가슴엔 듯 눈엔 듯 또 핏줄엔 듯 마음이 도른도른 숨어 있는 곳 내 마음의 어딘 듯 한 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시문학창간호(1930.3)수록 "강물"은 근원적인 생명의 흐름... 한국시가 2006.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