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있는 離別>
李 白
楚山秦山皆白雲
초산진산개백운
白雲處處長隨君
백운처처장수군
長隨君 君入楚山裏
장수군 군입초산리
雲亦隨君渡湘水
운역수군도상수
湘水上 女蘿衣
상수상 여라의
白雲堪臥君早歸
백운감와군조귀
어느 산인들
흰 구름 없으랴.
그대 가는 곳
흰 구름 따르리.
길이 따르리.
그대 초산(楚山)에 들어가면
구름도
상수(湘水)를 건너 따라가리.
상숫 가에
석송으로 옷 지어 입고
구름 속에 누우면 좋으리.
어서 가보게.
*초산: 洞庭湖 부근에 있는 山
*진산: 長安 근방에 있는 산.
*상수: 湖南省을 흘러 동정호로 들어가는 江.
*여라: 석송. 이것으로 옷을 해 입는다는 말이 <楚辭>에 보인다.
*원제는 <白雲歌送劉十六歸山>.흰 구름의 노래로 劉十六의 산으로 돌아감을 전송한다는 뜻.<十六>이라 함은 排行. 대가족제도에서 從兄弟끼리의 順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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