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陵으로 가는 길>
李 白
朝辭白帝彩雲間
조사백제채운간
千里江陵一日還
천리강릉일일환
兩岸猿聲啼不盡
양안원성제부진
輕舟已過萬重山
경주이과만중산
彩雲낀
白帝城
아침에
떠나서
千里길
江陵을
하루에
오다니-.
잔나비
휘파람
끝나지
않은새
돛배는
가벼워
만겹산
지났네.
*백제: 白帝城
*천리: 백제성에서 江陵에 가는 물길은 급류이기 때문에 대단히 빠르게 갈 수 있다.
*부진: <不住>라고 된 책도 있다.의미는 대차 없다.
*원제는 <早發白帝城>.급류를 타고 가는 뱃길이라 천리나 되는 데를 하루에 갈 수 있었으니, 그 배의 빠름은 원숭이가 우는 소리가 끝나기도 전에 만겹의 산을 지나가 버리는 정도였다는 것.
沈德潛이 評하기를 <순식간에 千里의 일을 그려 내어, 마치 神의 도움이 있은것 같다>고.簡野道明이 평하여<이는 轉結의 二句로써 起承의 二句를 설명하는 법이니.起承에서 <白>이라 하고<彩>라 하며,<千>이라 하고<一>이라 함에서 그 修辭의 교묘함을 볼것이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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