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玉階怨.............李 白

바보처럼1 2007. 7. 8. 20:49

<玉 階 怨>

   李 白

 

玉階生白露

옥계생백로

夜久侵羅襪

야구침나말

却下水精簾

각하수정렴

玲瓏望秋月

영롱망추월

 

섬돌 위에

찬 이슬 내려

 

어느덧 버선도

촉촉히 젖었다.

 

--밤이 깊었음인가.

 

들오와

발을 내리우면

 

시름인 양 따라와서

비치는 달빛!

 

*옥계; 섬돌.<玉>을 아름답다는 형용.

*라말(羅襪): 비단 버선.

*각: 도리어

*수정렴: 수정을 장식한 발. 水精은 水晶.

*영롱(玲瓏): 투명하게 맑은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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