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秋浦歌1..........이백

바보처럼1 2007. 7. 11. 18:49

<秋浦歌 1>

   이백

 

秋浦長似秋

추포장사추

蕭條使人愁

소조사인수

客愁不可度

객수불가탁

行上東大樓

행상동대루

正西望長安

정서망장안

下見江水流

하견강수류

奇言向江水

기언향강수

汝意憶

여의억농부

遙傳一

요전일국루

爲我達揚州

위아달양주

 

추포(秋浦)는 언제나

가을같은 곳

 

그 쓸쓸함

사람을 울린다.

 

오늘도 시름을

어쩔 길 없어

 

대루산(大樓山)에

홀로 오르면

 

섯쪽 어디가

서울의 하늘인지

 

발 아래로 흐르는

강물빛만 푸르러

 

물에게 말하였다.

-네 생각 어떠하냐.

 

-멀리 이 눈물 띄어다가

양주에 좀 전해 주지 않으련?

 

*추포: 지금의 安徽省 貴池縣이니 양자강 沿邊이다.

*소조: 쓸쓸한 모양.

*객수: 나그네의 시름.

*탁: 헤아린다.

*행상: 가서 ...에 오르다

*동대루: 동편에 있는 大樓山. <大樓>를 큰 다락으로 생각해도 좋다.

*장안: 당의 서울.

*여의: 네 뜻. <너>는 물

*억: 생각함,기억함.

*농: 일인칭. 吳의 方言.

*不:否와 같음.문장의 끝에 이 자가 나오면, 그 앞의 말까지 의문이됨.예,<善不>-착하냐 아니냐. 착한지 아닌지.

*국: 한 줌.

*위아: 나를 위해

*양주: 江蘇省에 있는 도시. 양자강 하류에 임하여 唐대에도 번창한 곳이 었다.

*추포는 지금의 安徽省 貴池縣에 속하며 宣城의 근처다,이백은 남조의 시인 謝眺를 존경하는 까닭도 있고 해서, 자주 선성을 왕래했으며,秋浦에서 해를 넘긴 일도 있다.黃錫珪氏의 설을 따르면 天寶14年(755)에 추포가 17수를 쓴것이 된다.이백의 나이 55세다.

'한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秋浦歌 3..........이백  (0) 2007.07.11
秋浦歌2............李 白  (0) 2007.07.11
越女詞 4.........이 백  (0) 2007.07.11
월녀사 3...........이백  (0) 2007.07.11
월녀사2.........이백  (0) 2007.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