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沙漠의 길>
잠참
走馬西來欲到天 辭家見月兩回圓
주마서래욕도천 사가견월양회원
今夜不知何處宿 平沙萬里絶人烟
금야부지하처숙 평사만리절인연
말을
달려 달려
서쪽
하늘가
집 떠나서
어느덧
두 번 맞는
滿月이여!
이 밤을
모르괘라,
어디서
내 쉴 것고.
人家 하나
안 뵈는
萬里
沙漠 길.
*서래: <西>만 가지고, <서쪽으로 간다>는 뜻. 來는 助字. 만일<來>를 붙여서 그대로 새기면,<서로부터 온다>가 된다.<서쪽으로 온다>고 쓰려면<來西>라고 해야 될 것.
*역도천: 중국의 사막은 갈수록 지세가 높아 마치 하늘에 오르는 느낌이 있으므로 하는 말.
*사가: 집을 떠남.
*평사: 평평한 사막.
*원제는 <磧中行>.磧은 沙漠.磧(자갈밭 적)
'한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梁 園.........岑 參 (0) | 2007.07.20 |
---|---|
꿈......岑 參 (0) | 2007.07.20 |
入 春..........岑 參 (0) | 2007.07.20 |
어느덧 千年........高 適 (0) | 2007.07.20 |
杜甫에게.......高 適 (0) | 2007.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