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易 水>
駱賓王
此地別燕丹 壯士髮衝冠
차지별연단 장사발충관
昔時人已沒 今日水猶寒
석시인이몰 금일수유한
여기서 손목 잡고 �자와 헤어질 때
장사의 의기는 하늘을 찔렀거니
나 홀로 물가에 서서 차마 발을 못 돌려..... .
*차지: 易水를 말함.
*연단: 燕의 太子니,이름은 丹.
*발충관: 머리카락이 관을 찌른다. 즉 기개가 대단한 모양.
*원제는<易水送別>
燕의 太子 丹은 秦始皇을 죽이기 위해 협객 荊軻를 易水에서 보냈다. 荊軻는 강개하여 노래하였다.
바람 쓸쓸하고 易水는 찬데
장사는 한번 가면 돌아올 줄 없어라.
風蕭蕭兮易水寒
壯士一去兮不復還
그 소리가 비장하여 무사들은 모두 눈을 부릅뜨고, 머리는 관을 향해 치뻗었다. 駱賓王은 이 고사를 빌어, 唐의 정권을 가로챈 則天武后에 대한 분을 털어 놓은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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