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와 상어의 싸움과 꼴뚜기>
고래와 상어가 서로 험악하게 싸우고 있었다. 싸움이 쉽사리 끝나지 않자 꼴뚜기가 나서서 싸움을 말리려고 했다.
그러자 고래가 말했다.
"대관절 네가 뭔데 나서는 거냐! 창피스럽게! 네가 말려서 그칠 싸움이라면 차라리 싸워서 죽는 게 더 낫겠다. 저리 비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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