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몸 줄까? , 고령의 징후

바보처럼1 2007. 8. 9. 08:13

[깔깔깔]

몸 줄까?

극장에서 에로틱한 영화를 보면서 데이트중인 남과 여,갑자기 여자가 남자의 귀에 대고 나지막이 속삭였다.

“자기야.”

남자는 여자의 뜨거워진 목소리를 느끼며 그쪽을 향해 대답했다.

“응,왜 그래.”

여자는 무척 쑥스러워 하면서 계속 속삭인다.

“사랑하는 자기야,몸 먹고 싶지? 몸 줄까?”

남자의 얼굴엔 갑자기 엉큼한 미소가 번지기 시작한다.

‘흐흐흐.뭐 준다면야….’ 하고 있는데 여자가 다시 속삭인다.

”자기야 여기,오징어 몸통 줄 테니까 혼자 다 먹어라!”

고령의 징후

나이가 들면 소변을 보고 돌아설 때 바지 지퍼 올리는 일을 잊는다.그리고 더 나이가 들면 소변을 볼 때 지퍼 내리는 일을 잊는다.˝

기사일자 : 2004-06-23    23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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