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이 제자들을 불러모은 다음 첫번째 제자에게 썩은 생선을 건네주며 물었다.
스승 : 무슨 냄새가 나느냐?
제자1 : 썩은 냄새가 납니다.
스승 : 그것은 네 마음이 썩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제자에게는 김을 주며 물었다.
스승 : 이 김은 무슨 색깔이 나느뇨?
제자2 : 검은 색입니다.
스승 : 그것은 네 마음이 검은 탓이로다.
마지막 세 번째 제자에게는 간장을 한 사발 주면서 물었다.
스승 : 무슨 맛이 나느냐?
제자3 : (잔머리를 굴려본 뒤)이럴수가! 단 맛이 느껴집니다!
그러자 스승은 짧고 빠른 어조로 지시를 했다.
스승 : 그럼,원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