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할머니가 만학열에 불타 학원에서 영어를 배웠다.
너무나 자랑하고 싶은 나머지 5살짜리 손녀에게 물었다.
할머니 : 사과가 영어로 뭔 줄 아나?
손녀 : 사과가 사과지 뭐.
할머니 : 그것도 모르나. 애플 아이가 애플!
이번엔 노인정에 가서 할아버지에게도 자랑을 하고 싶었다.
할머니 : 연필이 영어로 뭔 줄 아나?
할아버지 : 그걸 내가 어떻게 알겠노?
할머니 : 그거 펜슬 아이가.
이번에는 지나가는 아줌마에게 대뜸 물었다.
할머니 : 물이 영어로 뭔 줄 압니까?
아줌마 : 워터 아닌가요?
할머니 : 물은 셀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