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살의 갑부가 20세 처녀와 결혼식을 올렸다.
식장에 온 친구가 신랑에게 부러워하며 물었다.
“자네, 재주도 좋군. 아무리 갑부라지만 스무살짜리 처녀하고 결혼하다니 말이야. 도대체 그 비결이 뭔가?”
그러자 신랑이 귓속말로 대답했다.
“난 저 애에게 90살이라고 거짓말을 했다네. 그랬더니 일이 수월하게 풀리더라고.”
●불면증
의사가 고질적인 불면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처방을 내렸다.
“당신이 불면증에서 해방되고 싶다면 절대로 걱정거리를 침대까지 갖고 가서는 안됩니다.”
그러자 얼굴이 핼쑥한 환자가 대답했다.
“하지만 선생님. 그 방법은 무리입니다. 아내는 절대로 혼자서 자려고 안하는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