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너무 솔직해서 탈

바보처럼1 2007. 8. 11. 20:12
너무 솔직해서 탈

▲엄마:이제 나도 많이 늙었나보다. 네가 생각해도 내가 늙어보여?

나:네….

☞그 이후로 자식대접 받기를 포기해야만 했다.

▲애인:남자들은 첫사랑을 죽을 때까지 못 잊는다던데 자기도 그래?

나:어….

☞그 이후로 애인이 첫사랑과 다니는 것을 목격했다.

▲직장상사:이번 승진 인사에 누가 될 것 같아? 자네가 봐도 난 힘들겠지?

나:네….

☞그 이후로 나도 덩달아 승진이 힘들게 되었다.

▲애인:요새 애들 정말 하나같이 똑같이 생겼다. 전지현이 예뻐? 내가 예뻐?

나:전지현이 더 예뻐.

☞그 이후로 계속 지겹도록 전지현만 쳐다봐야 했다.

기사일자 : 2006-06-12    24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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