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경제원리

바보처럼1 2007. 8. 12. 19:05
경제원리

은퇴해서 교외에 살고 있는 사람이 5㎞ 떨어진 시골의 농민으로부터 달걀을 공급받았다. 달걀은 보통 집으로 배달되었지만 은퇴한 그는 간혹 그 농장에 가서 달걀을 사오면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농장에 가서 받아올 때의 달걀값이 집에서 받을 때보다 비쌌다.

하루는 농민에게 값을 매기는 방식을 물었다. 그것은 단순하고도 이치에 맞았다.

“손님이 이 농장에 오시는 건 달걀이 필요해서이고, 내가 댁으로 찾아가는 건 돈이 필요해서가 아닙니까?”

똑똑한 개

주말 아침에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우리집 개는 정말 똑똑해요. 아침마다 신문을 집안으로 가지고 들어오니까요.”

남편이 대꾸했다.

“그런 개들은 주위에도 많지 않나?”

이에 아내가 말하길,

“하지만 우리집은 아무 신문도 구독하지 않는데요.”

기사일자 : 2007-04-12    27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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