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뭐냐고 물으면 항상
“저는 브라운씨 딸이에요.”
라고 답하는 아이가 있었다. 어느날 교회 목사님이 그 애를 보더니 물었다.
“얘야, 너 혹시 브라운씨 딸이지 않니?”
그러자 그 여자아이가 말했다.
“저도 그런 줄 알았는데, 우리 엄마가 아니래요.”
●위대한 발명가
한 발명가가 시골에 여름용 별장을 가지고 있었다. 그 별장에 들어가는 사람은 반드시 회전문을 밀고 들어가게 돼있었는데 문을 밀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
그래서 한 방문객이 물었다.“이런 것을 왜 여기다 설치했습니까? 귀찮기만 한데 말이에요.”
그러자 발명가가 말했다.
“이 회전문을 밀고 들어오는 사람마다 우리 집 물탱크에 물 5ℓ씩을 부어주고 전시실 전등용 발전기도 돌려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