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점 남편으로 소문난 50대 중반의 남자와 그의 부인이 TV를 보고 있었다. 마침 방송은 아내에게 잘하는 100점 남편으로 유명한 부부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부인이 남편에게 잔소리를 했다.
“당신도 저 사람들 절반만이라도 따라가봐요.” 그러자 남자가 듣기 싫은 듯
“뭘 저런 걸 봐, 딴 데로 돌려.” 부인이 마지못해 다른 채널로 돌리려 하자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남편이 그 프로그램을 녹화하기 시작했다.
“어이구, 당신이 올해부터는 철 들려나봐요. 두고두고 저 남자를 보고 배울 생각인가 보죠?” 그러자 남편이 말했다.
“무슨 소리야, 사위에게 보내려고 하는 건데.”
●광고효과
사업가 두사람이 서로의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당신은 광고로 효과를 봤습니까?”
“그럼요. 지난주에 야간경비원을 구한다는 광고를 냈는데 글쎄 그날 밤에 도둑을 맞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