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건강관리법,

바보처럼1 2007. 8. 12. 19:31
건강관리법

바닷가 부근에 살고 있는 칠순 노인이 가벼운 심장병 증세가 있어 담당의사로부터 체중을 줄이라는 경고를 받았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바닷가 해수욕장에 하루종일 앉아 있기만 했다. 하루는 바닷가에 가만히 앉아 비키니 차림의 여자들을 정신없이 바라보고 있다가 친구와 마주쳤다.

“자네는 운동을 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앉아 여자 몸매나 쳐다보니 운동이 되는가?”

그러자 할아버지가 정색을 하며

“모르는 소리, 난 이 구경을 하려고 매일 십리길을 걸어오는 거야.”

달력

연사가 두시간이 넘게 강연을 하고는,

“말이 너무 길어 죄송합니다. 보시다시피 시계가 없어서요.”

그러자 청중 가운데 한사람이 소리쳤다.

“뒤쪽에 달력이라도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네요.”

기사일자 : 2007-05-05    23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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