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임기응변 잠꼬대

바보처럼1 2007. 8. 12. 19:32
임기응변 잠꼬대

한 사내가 영화감독이 되어 여자 배우와 몰래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어느날 밤 그 영화감독의 아내가 남편의 잠꼬대를 듣게 되었다.

“유미씨,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가 이혼을 하면 즉시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남편은 잠결에 누군가 자신을 흔들어 깨운다는 것을 느꼈다. 실눈을 뜨고 보니 아내가 화가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감독은 다시 잠꼬대를 하는 척하며 중얼거렸다.

“컷! 자 다음 신으로 넘어갑시다.”

신은 누구인가?

한 꼬마가 아버지에게

“신은 남자야? 여자야?”

그러자 아버지는 신은 남자도 되고 여자도 된다고 대답했다. 잠시 후 꼬마는

“그럼 신은 흑인이야? 백인이야?” 아버지는 또 신은 흑인, 백인 모두 된다고 대답했다. 얼마후 꼬마는 다시 아버지에게 와서 말했다.

“아빠, 그럼 마이클 잭슨이 신이야?”

기사일자 : 2007-05-07    26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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